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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자료, 재미난 것들

[스크랩] 전원주택 건축비.|건축방식의 비교

by 격암(강국진) 2012. 4. 19.

목조주택

전원주택의 대표적 스타일이다. 목조주택은 보온과 단열효과가 뛰어나다. 또 가공하기가 쉬워 원하는 스타일로 건축할 수 있다. 외국산목조를 주로 사용해왔으며 공급가격은 자재에 따라 평당 3백만~4백만 원이다. 그러나 환율상승에 따른 전원주택업체 도산과 경기침체로 수요가 위축된 상태다. 최근 임업협동조합중앙회에서 목조주택개발을 완료해 시중에 대량공급하고 있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임협에서는 유통단계를 줄여 평당 2백50만원선에 공급하고 있다.

장 점
단 점
구축방법이 용이하고 공사기간도 짧다.
벽두께가 얇아 실면적이 넓다.
차음성이 뛰어나다.
단열효과가 높아 연료비가 절감된다.
외관이 수려하고 감촉이 좋아 친근감을 준다.
내화성과 내구성이 약하다.
흡수성이 강해서 신축, 변형이 심하다.
대부분이 외국수입재이므로 건축비가 많이 든다.
부패하거나 해충의 피해를 입기 쉽다.

조적식 주택

환율상승에 따른 영향이 덜해 IMF형 전원주택재료다. 벽돌은 과거에는 붉은색위주로 공급됐지만 최근엔 여러가지 물질을 첨가 배합하고 있다. 따라서 색상과 디자인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고 외장마감을 인조석등으로 하면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한국의 기후와 환경에 맞는 벽돌주택은 마감재에 따라 시공단가가 결정된다. 내부자재를 직접 선택하고 지휘해 공사를 할 경우 평당 20만원이상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다. 또 주택에 대한 애착심도 커지고 내부구조변경시에도 유리하다.

장 점
단 점
자연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고도의 축조기술이 필요 없어 손쉽게 지을 수 있다.
건축계획상 다양성을 충족시킬 수 있다.
아치형이나 돔형 등으로 조형미가 뛰어나다.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내화 및 내구성이 뛰어나 수명이 길다.
습식공사이므로 공사기간이 길다.
목재나 흙에 비해 습도조절능력이줄어든다.
벽체가 두꺼워 실면적이 줄어든다.
압축력에는 강하나 횡력과 인장력에는 매우약하다.

철근콘크리트조 주택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은 재료학이나 역학에 대한 충분한 지식과 구조계산에 의해 합리적으로 설계되고 세밀하고 과학적으로 시공된다. 또한 건물 각부의 설비와 어울려 견고하고 미려한 주택이 될 수도 있다. 근래에는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결점을 보완한 PC구조, 프리패브, 리프트 슬래브 등의 구조개선이 이루어지고, 슬라이딩 폼에 의해 공기가 단축되고 있다.

장 점
단 점
내구성과 내화성이 우수하다.
지진이나 태풍에도 강하다.
다양한 형태의 건축물을 만들 수 있다.
경제적이고 유지관리가 용이하다.
방음, 방재 등의 효과가 크다.
균열이 생기기 쉽다.
구조물의 보강과 개조가 어렵다.
시공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공사기간이 길다.
다른 구조체에 비해 중량이 크다.

석재주택

돌을 쌓아올려 벽체를 구성하는 구조물로 벽돌구조와 같이 조적조주택에 속한다. 근래에는 순수 석재로만 쌓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개 벽돌 또는 콘크리트 벽체와 함께 축조한다.
대부분의 건축용 석재는 표면마감재 즉 장식재로 사용되고 있다.

장 점
단 점
내구성, 강도, 내마모성, 내화학성이 일반적으로 크다.
불연성이고 압축강도가 크다.
외관이 장중하고 미려하다.
시공이 어렵고 공사기간이 비교적 길다.
공사비 지출이 많다.
화열이 닿을 경우 균열이 생겨 붕괴하는 결점이 있다.

스틸하우스

철골조 단열보강주택으로 지난 95년 표준화주택으로 분류됐다. 시공이 빠르고 단열효과가 뛰어난 게 장점이다. 최근 나온 국산 패널식구조를 이용하면 다양한 형태로 꾸밀 수 있다. 수입스틸하우스가 평당 3백만원대인데 비해 국산 패널식 스틸하우스는 평당 2백20만원대로 값싸게 공급되고 있다. 포스코가 10가구 이상 스틸하우스로 시공하는 동호인주택 단지나 전원주택단지에 철골자재를 무료로 제공, 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포스코는 스틸하우스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10가구 이상 스틸하우스단지에는 건평 30평 건축에 필요한 3톤의 철골자재를 공짜로 지원하고 있다. 30평의 스틸하우스 전체 자재비에서 철골자재의 비중은 22∼23%. 또 10가구 이상일 경우 스틸하우스 시공업체들로부터 시공비의 10∼15%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국 포스코로부터 철골자재를 제공받고 시공비 할인혜택을 받을 경우 전체 건축비를 30%가량 절감할 수 있다. 스틸하우스업계 관계자는『스틸하우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3배가량 늘어난 500∼6 00가구, 노는 2003년 3,000가구 정도가 건축될 전망』이라고 말한다.

1) 장점
스틸하우스는 무엇보다 튼튼하고 수명이 길다는 것이 장점. 목조주택에서 나타나는 썩거나 뒤틀림현상도 없다. 아울러 다른 건축재에 비해 건축비가 싸고 공사기간이 짧은데다 공급가격이 안정적이어서 건축비의 갑작스런 등락이 없다. 또 벽면두께가 기존주택 보다 훨씬 얇은데도 단열성은 더 뛰어나다.

2) 짓는 방법
스틸하우스 골조는 크게 패널형과 스터드형으로 나뉜다. 단열보강패널이란 패널 자체에 단열재가 포함된 것으로 패널을 제작할 때 안에 단열재를 미리 넣어 만든 것이다. 때문에 단열공사를 따로 해줄 필요없이 패널을 이어 붙이기만 하면 돼 공사기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스터드패널은 스틸하우스 벽체를 이루는 수직철골재를 일컫는 것으로 스터드를 미리 트랙(스터드를 세울 수 있도록 바닥에서 지지하고 있는 것)에 연결시켜 패널처럼 만든 것으로 스터드를 현장에서 일일이 조립하는데 따르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만든 것. 패널형에 비해 원하는 형태를 자유롭게 지을 수도 있다. 벽체는 경량철골조벽체나 드라이비트, 목재 등 취향에 맞게 고를 수 있으며 지붕은 싱글을 주로 이용한다. 외장재로는 값싼 건축비로도 고급스런 목조주택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는 알루미늄과 하디사이딩이 인기를 끌고 있다.

3) 비용
스틸하우스의 경우 골조공사에 드는 비용은 큰 차이가 없고 마감재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평당건축비는 대략 200만∼400만원. 스틸하우스업계의 모임인 스틸하우스클럽의 경우 일반분양아파트 마감재 수준을 적용해 25평기준 250만원선을 제시한다. 그러나 10가구 이상 모여 동호인주택단지를 짖는 경우 포스코로부터 기본적인 철골조자재를 무상 지원받아 지으면 자재비를 크게 줄일 수 있고, 시공업체들도 시공비를 10∼15% 가량 할인을 받아 평당건축비를 140만∼180만원만 들이면 지을 수 있다.

주문생산 조립식주택

이젠 주택도 소비자주문에 따라 공장에서 만들어내는 시대가 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조립식 공업화주택(unithouse) 」을 국내 최초로 개발, 특허출원을 냈다. 하나의 주택을 안방, 거실, 주방, 현관, 지붕 등 5~10개의 단위(unit)로 나눠 미리 공장에서 90%의 마감공정을 마친다. 이어 현장으로 실어 날라 조립한 뒤 마무리 작업을 거쳐 완공시키는 미래형 주택이다.

재래식 공법으로는 5~6개월이 걸리는 고급 2층 양옥주택을 짓는 데 40일이면 충분하다. 건설기술의 발전과 질 좋고 경제성 높은 건축자 재가 대량 생산됨으로써 가능해진 결과다. 이 주택은 모든 공정이 공장에서 이뤄지며 컴퓨터 시스템에 의해 갖가지 형태의 주택 이 생산라인을 따라 제작된다. 소비자는 카탈로그에 등록돼 있는 주택을 선택, 주문할 수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주거공간도 주문 할 수 있다. 다양한 평면이 가능하고 건물의 가변성이 뛰어나다는 게 가장 큰 장점. 현대측은 앞으로 이 주택공법을 도심지형 단독주택, 전원주택, 농어촌주택, 연립주택,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형태에 응용할 계획이다.

장 점
단 점
품질관리가 충분하므로 안전하다.
가격이 안정되어 있다.
비용절감을 할 수 있다.
현물을 보고 선택할 수 있다.
공사기간이 짧다.
일손이 적게 든다.
재료의 품질에 주의하여야 한다.
조립으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운반에 의한 하자가 발생한다.
접합부가 많아 누수등의 하자가 발생할 수 있다.
단열성, 열용량, 차음성이 약하다.

출처 : 여주농전귀농귀촌3
글쓴이 : 웰빙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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