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작 에세이들/나의 철학적 자서전6 나의 철학적 자서전 6 (마지막) 6. 자유의 길 나는 두개의 자유에 대한 깨달음을 가진 후 내가 스스로 많이 자유로워졌으며 많은 인생의 짐을 벗어던지게 되었다고 믿는다. 그것은 내가 도대체 사람은 무엇을 위해 사는가 하는 것에 대한 답을 찾아헤메는 것에 대한 것이며 그것은 또한 내가 대학 초년병 시절에 도서관.. 2010. 5. 6. 나의 철학적 자서전 5 5. 사회적 자아. 앞의 글에서 내가 부모가 되면서 정체성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다는 말을 했다. 그러나 그것은 정확히 말하면 전체적 이야기의 절반에 불과하다고 생각된다. 나는 학위를 받고 이스라엘로 떠난 이후 지난 11년동안 이스라엘, 미국, 일본 세개의 나라에서 살았다. 그.. 2010. 5. 5. 나의 철학적 자서전 4 다시 처음의 질문으로 앞의 글에서도 잠깐 말했지만 석사 1년차때 나는 어떤 문제를 풀기위해 아주 길고 긴 계산을 해야 했던 적이 있었다. 그계산은 종종 요약이 50페이지가 넘는 것이었으며 적어도 당시의 나에게는 매우 복잡했기 때문에 나는 그 계산을 7-8번이나 반복하면서 혹시 틀린 .. 2010. 5. 3. 나의 철학적 자서전 3 부조리하고 아름다운 세상 모두가 아니라면 대부분의 사람에게 20대라는 것은 욕망과 좌절과 희망의 시간일 것이다. 이제 고등학생의 신분에서 벗어나 사회적으로 어른으로 행세하지만 넓은 세상도, 자기 자신도 잘 모르는데 어린 학생으로서의 제약은 대부분 사라지고 세상과 만나게 된.. 2010. 4. 30. 나의 철학적 자서전 2 고등학교 : 문화적 충격 내 고등학교 시절에 대해서는 난 할말이 거의 없다. 중학교때 나는 반에서 10등정도를 하던 학생이었는데 그정도 성적으로는 좋은 대학에는 입학할 성적이되지 않았다. 나는 물리학을 전공하기로 일찌감치 결정했는데 당시에는 물리학이 이공계계열에서 가장 인.. 2010. 4. 27. 나의 철학적 자서전 1 나는 철학을 전공하지도 않았으며 고금의 철학책들을 두루 읽었다고 할수도 없다. 이 철학적 자서전이란 몇몇철학자들이 하듯이 자서전을 통한 동서양의 철학을 소개하는 글이 될수도 없고 될 의도도 없다. 이글은 다만 내가 쓰는 대부분의 글이 그러하듯 이러한 주제를 던짐으로서 나 .. 2010. 4.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