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없음19 알타이문화연합의 황석영과 이명박의 만남 머릿말 유명한 작가 황석영이 자신의 알타이문화연합의 구상을 말하며 이명박정부와 손을 잡았다. 이것을 좌파에 대한 배신으로 말하는 것은 분명 한가지 평가이겠으나 100% 옳기만 한것은 아닌것 같다. 대한민국 정부가 하는 일이 모두 국민을 나쁘게 하는 일이 아니라면 사안에 따라 정.. 2009. 5. 14. 한국이 바뀌려면 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까. 머릿말 한국이 뭔가 마음에 안듭니다. 그런데 한국을 바꾸려면 도대체 어디서 시작해야 하는 것일까요. 언론에서? 부동산에서? 재벌승계문제에서? 물론 우리는 각자 자기의 위치에서 자기가 할수 있는 것을 해야하지 모두가 한가지 일만을 할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제게 한가지만 꼽으라고 한다면 이.. 2009. 3. 31. 인터넷은 없다. 머릿말 10년전쯤 인터넷이 어떻게 세상을 바꿀 것인가를 말하는 것은 즐겁고 쉬운 일이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것이 즐겁지도 쉽지도 않은 일이 되었다. 이제 나는 인터넷이 새로운 금광이 되는 시대는 한동안 없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인터넷이 이렇게 세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시대.. 2009. 3. 19. 불편한 진실, 누구나 아는 진실 머릿말 이명박 정권은 모든 경제난과 실수에도 불구하고 굳건하다. 이들의 권력은 어디에서 나오는가. 돈과 인맥이다. 사실은 그런데 그 인맥도 돈이 만든것이고 돈이 유지시켜주는 것이다. 결국 이명박 정권을 지키는 것은 돈이다. 돈으로 그들은 사회를 지배하여 그들에게 불리한 소리를 틀어막고 .. 2008. 11. 17. 국가라고 하는 것에 염증을 느끼게 하는 정권 10년동안 한나라당 사람들이 줄곧 말하길 자신들이 당한 차별과 서러움이 말도 못하며 이정권들은 파렴치하기 짝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정권이 바뀌자 어쩌면 그렇게 세상이 바뀌는지 모르겠다. 노무현 대통령이 천만원 손녀에게 줬다고 신문에 세금포탈이라고 난리치던 세상을 살았다.. 2008. 11. 13. 미래 산업 미래 학문 학문에 중심이 있는가는 애매한 질문이다. 일단 중요성을 계량화 하기 어렵다. 그리고 변화가 한줄기가 아니라 여러줄기에 있을 수도 있다. 컴퓨터 공학같은 것은 일단 컴퓨터가 20세기에 나온 것이니 그 시작자체가 최근의 일이다. 그러나 세상에 화제가 되는 학문이 있는 것같다. 대학에 인기학과가 .. 2008. 11. 7. 혁명이 일어나는 이유 프랑스 혁명 때 배고픈 군중이 베르사이유 궁 앞에서 빵을 달라고 외치자 마리 앙뜨 와넷은 "빵이 없으면 과자를 먹지"라고 말했다. 이는 당시의 기득권세력이 현실인식이 크게 떨어져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예다. 나라가 경제위기인데 연일 강만수 장관의 입에서는 종부세가 부자에 대한 징벌적 세금.. 2008. 10. 25. 좋은 이웃 한국에서 집값을 결정하는 사유중의 중요한 것은 학군이다. 즉 아이들이 될 수있으면 괜찮은 아이들이랑 사귀게 하고 싶은 것이다. 그게 아니라도 좋은 이웃에 대한 갈망은 한국에서 매우 높다. 사실 강남에서 잘나간다는 사람들이 단체로 우하고 어디론가 이사나가 버린다면 그곳의 집값은 다시 올.. 2008. 10. 15. 대한민국의 진짜 위기 환율과 주가때문에 사방에서 야단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진짜위기는 그게 아니다. 진짜는 신뢰의 위기다. 정부에서 뭐라고 해도 국민이 안믿는다. 금방 탄로날 거짓말도 마구 해대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고통을 분담하자고 해도 국민이 안믿는다. 강부자들이 모여서 그런 말 하는데 누가 믿겠.. 2008. 10. 8. 왼쪽의 반대는 오른쪽인가? 좌파는 프랑스 대혁명당시 상대적으로 사회변동에 온건한 지롱드당이 의회의 오른쪽 부분에, 급진적인 자코뱅당이 의회의 왼쪽 부분에 위치한 데서 유래한 말이다. 좌익(左翼) 또는 좌파(左派)는 정치 성향 분포에서 우익의 반대편에 위치한 쪽으로 사회의 변동을 추구하는 정치성향을 가진 사람들을.. 2008. 9. 9. 외국인으로 변해 가는 나 나는 항상 한국에 매년 귀국했지만 한국을 떠나 외국 생활을 시작한지 이제 9년째로 접어들면서 내가 점점 외국인이 되가는 것을 느낍니다. 나는 그게 슬픕니다. 나는 한국을 너무 좋아하는 사람이니까요. 나는 한국에서 살것이고 아이들을 한국인으로 키우고 싶어하니까요. 나는 그리넉넉하지 않지.. 2008. 9. 6. 원칙대로 하면 망하는 나라 벌써 한참전의 일이다. 어린 학생들에게 설문조사를 했는대 법을 잘키면 잘살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다. 지금은 어떤 결과가 나올까 궁금하다. 그런 결과가 나온다는 이야기는 두가지를 의미한다. 하나는 법을 어겨도 처벌받지도 .. 2008. 9. 5. 과학적이지 않은 과학맹신 내가 믿는 것을 믿지 않을 이유가 없다면 옳다는 착각 예전엔 미국에서 과학자에 의해 모유를 먹이는 것이 비난받던 시절이 있었다. 그당시의 논지는 우유에는 아이가 필요한 것이 모두 있으므로 모유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었는데 여기에 프로이트 심리학이란 미신이 더하여져 아이에게 젓을 물리.. 2008. 8. 19. 평상심에 대하여 평상심 혹은 마음의 평화란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이루기가 쉽지 않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그렇게 살려고 하는 마음이 마음에 파문을 이으키는 것같다. 흔들리지 않는 평정과 마음이란 뭘까. 세상이 전혀 변화가 없다면 우리는 이것을 아마도 이룰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밤낮이.. 2008. 8. 19. 뉴로 폴리틱스 : neuropolitics 세상에 뉴로 폴리틱스라는 단어는 아직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실은 이같은 움직임은 지금 매우 맹렬히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의 글에서 거듭 말했던것처럼 고래로 인간사회는 인간이란 무었인가 라는 질문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는 이질문이 현학적 질문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인.. 2008. 8. 15. 한국적 사회, 서양적 사회, 일본적 사회 이야기 하나. "영주에 사는 김씨는 포장마차를 합니다. 나이가 들어 포장마차가 힘에 겨운데다가 취객이며 깡패들이며 게다가 어린애들까지 그를 못살게 하는 하루 하루가 너무 힘이 듭니다. 그들에게 인간적 멸시를 당하면서도 그가 살아갈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는 것은 멀리 미국으로 떠나 공부하.. 2008. 8. 1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