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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글쓰기/오늘의 질문58

괴델의 증명 2 23.1.11 아래는 괴델의 증명을 소개하는 두번째 동영상의 대본입니다. 동영상은 맨 아래에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질문 강국진입니다. 오늘은 지난 시간에 이어서 괴델의 증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논리적 기호적 수학이 어떤 형식을 가지고 있는가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논리적 기호적 수학은 다음으로 이뤄지죠. 부호 또는 어휘, 구성에 대한 규칙, 변형 규칙 그리고 공리들입니다. 여기서 부호는 체스의 말과 같은 것이고, 구성 규칙은 체스판과 같은 것이며, 변형 규칙은 말들이 움직이는 규칙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공리는 체스를 시작할 때의 장기판의 모습이었죠. 자 그럼 오늘은 수학원리 시스템의 일부인 간단한 수학적 공리계에서 출발해 보겠습니다. 왜 이렇게 하는가. 여기에는 두가지 이유가 .. 2023. 1. 11.
괴델의 증명 1 나이젤과 뉴먼이 쓴 괴델의 증명에 대한 첫번째 소개입니다. 동영상은 아래에 있으며 대본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의 질문 강국진입니다. 오늘부터는 나이젤과 뉴먼이 쓴 괴델의 증명이라는 책을 소개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이건 단순한 독후감은 아닙니다. 이 책 안에 나오는 내용을 재정리해서 괴델의 정리가 어떻게 증명되었는지, 그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보여드리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그러니까 괴델의 정리를 말만 들어봤는데 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는 분들이 계시다면 이걸 참조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그럼 이야기를 수학원리에서 부터 시작해 보겠습니다. 1910년부터 러셀과 화이트헤드는 모순을 가지지 않은 수학의 논리적 전개를 목표로 하는 수학원리라는 책을 출간합니다. 그리고 1931년에 바로 .. 2023. 1. 9.
나심 탈레브의 블랙스완 나심 탈레브의 블랙스완을 소개하는 동영상들입니다. 앞으로 더 녹음하면 업데이트 합니다. 2022. 10. 19.
파인만의 물리학 강의 1권 파인만의 물리학강의는 대학교 일반 물리학 교재입니다. 이번에 그 책을 읽고 소감을 녹음해 봤습니다. 이건 물리학 강의는 아니고 그보다는 물리적 사고에 대한 잡담이라고 봐야 할 겁니다. 언제나 그렇듯 만약 더 많은 강의들도 녹음하게 된다면 이 글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2022. 6. 9.
그 방에 컵은 있었을까? 당신은 어떤 방의 문앞에 서있다. 이제 그 문을 열고 그 방을 한번 슥 둘러봤다고 하자. 그리고 방문을 닫았다. 자 이제 당신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받는다. 그 방에 컵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요행히 탁자위에 올려져 있던 컵을 기억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이 질문에 대한 답은 분명하다. 하지만 기억이 안 난다고 해도 물론 컵이 없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뭘 봐야 하는지 몰라서 못봤을 뿐 컵은 있었을 수도 있다. 게다가 사실 컵이 있었다는 기억도 꼭 맞는다는 보장은 없다. 인간의 기억이란 믿을 수 없다. 인간의 기억이나 인식이 믿을 수 없어지는 대표적 이유는 우리의 질문과 관심때문이다. 미국의 심리학자 크리스토퍼 차브리스와 대니얼 사이먼스는 이것을 하나의 실험을 통해 멋지게 증명해 보였다. 보이지 않는 고릴라라.. 2020. 8. 9.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다시 읽기 (1권 5장) 오늘은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권의 5장 자연과 관습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이 책에서 포퍼가 자주 강조하는 메세지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역사는 우리의 책임이다 라는 말입니다. 책임이라는 말은 선택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이 메세지가 말하는 것은 이성주의입니다. 즉 우리의 생각이 이 세계를 결정하고 역사를 결정한다는 것입니다. 또 여기서 우리라는 것은 철학자나 정치가 같은 특정한 직업군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건 민중 혹은 인류전체라고 봐야겠지요. 이런 의미에서 이 메세지는 인본주의적입니다. 역사는 우리의 책임이다라는 말 이렇게 들으면 참 당연한 것같습니다. 이성주의와 인본주의는 오늘날 당연한 원칙이니까요. 하지만 그 소리가 그 소리인데도 누군가가 나는 절대로 남을 차별하지 않을 것이고.. 2020. 6. 12.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다시 읽기 (1권 4장) 오늘은 지난 번에 이어서 열린 사회와 그적들 1권의 4장 변화와 정지에 대해서 이야기해 볼까 합니다. 일단 이제까지의 이야기를 잠깐 정리해보겠습니다. 사회적 격변기에 태어난 헤라클레이토스는 모든 것이 쇠락하고 부패하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의자가 오래되면 낡아서 부서지고, 사람도 오래되면 늙어서 죽습니다. 사회적 질서가 망가지는 시기에 태어난 헤라클레이토스 같은 사람에게 모든 것이 계속 망가지는 것이 역사라는 생각은 자연스러웠을 겁니다. 이 점은 100년뒤에 태어난 플라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플라톤은 한가지가 달랐습니다. 그리고 다른 많은 차이점들도 따지고 보면 바로 이 차이점때문에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건 바로 플라톤은 확실하고 변하지 않는 지식을 가지는 .. 2020. 6. 9.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다시 읽기 (1권 3장) 오늘은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권의 3장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3장의 제목은 플라톤의 형상이론입니다. 먼저 몇개의 시간대를 정리하고 이야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 말씀드렸던 헤라클레이토스는 기원전 535년에서 475년까지 살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오늘의 주인공 플라톤은 기원전 428년에서 348년까지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플라톤은 대충 100년뒤의 사람인 겁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정치적 변화를 겪으면서 모든 것이 변화한다는 철학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정치적 혼란기에 산 것은 플라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아테네의 좋은 집안에서 태어난 플라톤은 그가 성장할 때 펠로폰네소스 전쟁이라는 걸 겪습니다. 이 전쟁은 유명한 아테네와 스파르타의 두 진영간에 벌어진 .. 2020. 6. 4.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다시 읽기 (1권 2장) 오늘은 저번에 이어서 열린 사회와 그 적들 1권의 2장 헤라클레이토스에 나오는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플라톤보다 먼저 살았으며 모든 것은 변한다는 주장을 한 철학자로 이 책의 문맥에서 말하자면 역사주의 이론을 주장한 가장 최초의 철학자중의 하나입니다. 플라톤의 철학은 이 사람의 영향을 아주 크게 받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헤라클레이토스는 왜 모든 것이 변한다는 주장을 했을까요? 과거의 사람들에 대해서 생각할 때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진짜 중요한 것은 그들의 답이 아니라 그들의 질문이다 라는 겁니다. 과거사람들의 답을 현대인의 눈으로보면 그것들은 비과학적이고 세부사항이 틀렸다고 생각되기 쉽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그들의 질문에 주목하면 우리는 우리도 여전히 .. 2020. 6. 3.
열린 사회와 그 적들 다시 읽기 (1권 1장) 오늘은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이라는 책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오늘의 소개는 긴 소개의 시작입니다. 지난 번에 하이젠베르크의 부분과 전체에 대해서 했던 것처럼 이번에는 이 책을 조금씩 읽어나가면서 자세히 설명해 보는 소개를 하려고 합니다. 물론 이렇게 하는 이유는 이 책이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렵다고 하는 분들도 많은 것같습니다. 그래서 전에 했던 10분짜리 소개가 불충분하게 느껴져서 이번에는 천천히 읽어보려고 합니다. 아무쪼록 더 많은 분들이 이 중요한 책을 읽게 되는데 이 녹음이 조금은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열린 사회와 그 적들을 쓴 포퍼는 1902년에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난 철학자입니다. 그를 영국의 철학자라고 말하지만 영국에 자리를 잡게 된 것은 2차 세계대전이 끝난 뒤 그러.. 2020. 6. 2.
일본인은 위험한 사람들인가? 안녕하십니까. 오늘의 질문 강국진입니다. 저는 일본에서 가족과 함께 10년을 살면서 한 연구소에서 근무를 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 경험을 돌아보면서 한가지 질문을 준비해 봤습니다. 그 질문이란 바로 일본인은 위험한 사람들인가 하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제 답은 그렇다는 겁니다. 하지만 집단으로서의 일본과 개인으로서의 일본인은 다릅니다. 일본은 특히 더 그렇습니다. 그리고 우리안에도 일본제국주의의 잔재가 있습니다. 그걸 기억하면서 오늘의 녹음을 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자. 그럼 다시 질문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일본인은 왜 위험한 사람들일까요? 오늘 제가 말씀드릴 내용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첫째로 일본은 그 본질이 군대와 같다는 겁니다. 둘째로 가까이에서 본 일본과 멀리에서 본 일본.. 2020. 5. 15.
당신의 인문학공부가 실패하는 이유 당신의 인문학공부가 실패하는 이유 세상에는 인문학강좌가 많습니다. 그리고 공부가 어렵다고 하는 분들도 많죠. 그런데 요즘의 인문학 공부는 종종 한가지 이유때문에 실패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당신의 인문학공부가 실패하는 이유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해 보겠습니다. 성공이나 .. 2020. 4. 27.
과학혁명의 구조는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 오늘은 토마스 쿤이 쓴 과학혁명의 구조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가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책에 대한 독후감은 여기에 있습니다. 2020. 4. 19.
헤르만 헤세의 싯달타와 바가바드 기타 이 동영상은 싯달타를 바가바드 기타와 과학혁명의 구조의 입장에서 보면서 소개합니다. 내용이 길어서 3부로 나눠져 있습니다. 완성되는 대로 하나 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 4. 10.
한국과 한류는 뭐가 특별한가 2 한국의 영웅이 어떤 면에서 다른지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한류를 특별하게 만드는가에 대한 영상입니다. 아래에 원고를 올려 둡니다. 오늘은 한국의 영웅은 뭐가 다른가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지난 시간에는 한국과 한류가 뭐가 특별한가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그 .. 2020. 2. 2.
한국과 한류는 뭐가 특별한가 한류현상에 대한 동영상입니다. 한국의 문화컨텐츠는 뭐가 특별한가라는 글과 기본적으로 같은 내용이지만 원고는 다릅니다. 여기 원고를 올려 둡니다. 한국과 한류는 뭐가 특별한가? 요즘 BTS와 영화기생충의 이야기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문화컨텐츠가 중국과 일본 그리고 .. 2020.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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