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키워드 여행

2013년 제주의 봄 : 제주의 맛 3, 제주 바다바다

by 격암(강국진) 2013. 4. 2.

마지막날 방문한 제주시의 바다바다. 만찬코스를 시키면 해물모듬에 회, 회무침, 생선구이, 돈한치, 그리고 선택해서 하나의 메뉴를 준다. 우리는 해물국수를 먹었다. 사실 코스 요리라는 건 대개 맛이 없는 것도 있는 법인데 어느 것하나 맛없는 것이 없어서 매우 훌룡한 식사가 되었다. 회는 당연히 맛있는 것이고 나는 개인적으로 생선구이와 해물국수가 좋았다. 생선구이라지만 뼈까지 먹을수 있는 생선이 튀김처럼 나오는 것인데 씹어먹는 맛이 일품이었다. 물론 국물맛이 좋아서 개운하게 만들어 주었던 해물국수도 맛이 있었다. 야채에는 달래도 곁들여 줘서 삼큼한 맛을 더할수 있었던 것같다. 


주인아주머니가 친절하다. 전날의 성미가든은 좋기는 했지만 이미 유명해질대로 유명해진 집이라서 시끄럽고 종업원도 좀 정신이 없으며 음식도 늦게 나온다. 종업원이 불친절하다기 보다는 바쁘게 돌아가는 가운데 지쳐서 정신이 나간 느낌이라까. 하지만 이 작은 식당은 여유롭게 식사를 할수가 있어서 좋았다. 개인적으로는 활우렁탕을 먹지 못하고 온 것이 아쉽다. 동네에 있다면 단골로 삼고 싶은 집이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