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키워드 여행

2013년 제주의 봄 : 위미리 가는 길

by 격암(강국진) 2013. 4. 2.

제주 공항에서 자동차를 빌린 우리는 여행을 시작했다. 우리 가족은 총 6명, 우리 가족 4명과 부모님 2분이었다. 3월 말의 제주는 벛꽃과 유채꽃이 사방에 아름답게 피어있었다. 









우리는 먼저 제주시에 있는 도서대여점에 가서 아이들이 볼 책을 잔뜩 빌렸다. 정말 이렇게 많이 빌릴 거냐고 좋아하시던 아주머니 생각이 난다. 





제주시에서 자유로를 따라 차를 달려 서귀포시로 가면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지난다. 이 앞에 이마트가 있고 그 앞쪽으로는 벗꽃길이 있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말해 한적한 위미리에서 본 벛꽃이 나는 더 좋았다. 서귀포에 이중섭 거리를 보고 폭포도 보고 하는 계획이 있었으나 모든 것을 뒤로 하고 맛있다는 김밥을 사서 2박을 하기로 한 위미리의 펜션 하얀 캐슬로 향했다. 











드디어 하얀 캐슬에 도착해서 차를 세웠다. 이 차가 우리가 빌린 올랜도다. 7인승이지만 짐이 있어서 6명이 여행하는데 아주 넉넉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여러가지 실속있게 사용했다. 제주는 육지보다 렌트비가 싸다. 4일 반을 빌리는데 11만원을 냈다. 




도착하고 저녁때 나와서 본 우리 숙소의 모습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