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루살렘1 이스라엘 이야기 1, 예루 살렘 초등학교 때 우연히 교내 과학경시대회에 나가서 2등을 했다. 그래서 지금은 기억나지 않는 서울 시내 어딘가에 가서 과학실험 교육을 받았던 기억이 있다. 2등한 게 기쁘지는 않았다. 1등 못한 게 분했다. 당시는 내가 1등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언제나 과학자를 꿈꾸던 소년이긴 했지만 그 분한 마음이 없었으면 과학을 전공하지 않았을런지도 모른다. 나중에 보니 정작 그때 1등한 아이는 법대에 갔다. 제임스 코울먼의 상대성이론이란 책을 나는 중학교시절에 많이도 읽고 읽었다. 그렇게 여러 번 읽었던 이유는 이해가 안 갔기 때문이다. 나는 대학교에 들어갈때까지 결국 특수 상대성이론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잘 이해가 안 가는 것도 열심히 여러 번 읽은 탓이었는지 나는 중학교는 물론 고등.. 2010. 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