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집회1 인터넷 공화국의 선포 세상을 보는 기준중의 하나는 친화성 혹은 신뢰입니다. 다시 말해 어떤 사람들이 어떤 집단들이 친화성을 가지는가가 세상을 움직이는 동력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만약 모든 사람들이 핸드폰으로만 소통하는데 핸드폰이 없는 집단이 있다면 그 집단은 자신의 소리를 제대로 말할 수도 없고 세상에 대한 제대로된 정보를 가지지도 못할 것입니다. 문화가 다른 두 집단이 섞여있다면 공간적으로는 두 집단이 섞여있어도 정보는 각 문화가 같은 사람들끼리 흐를 것입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의 정도가 달라서 신뢰정도가 다르고 소통의 쉬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는 그리고 세계적으로 한가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고 저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믿습니다. 그것은 인터넷을 통한 직접적 의사소통을 통해 새로운 집단과 새로운 신뢰의 다리가 .. 2008.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