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춘1 매춘에 대한 생각 09.3.19 신문을 보니 철없는 여고생의 상경기라는 기사가 있습니다. 여고2년생이 서울에 와서 2주만에 매춘으로 2백만원을 벌어 명품사고 술마셔서 썼다는 이야기입니다. 사실 신문을 보면 거의 매일 매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런데 매춘이 좋은 짓인가 나쁜 짓인가 하는 질문에 매몰되어 매춘하는 여고생을 살인이라도 저지른 사람처럼 욕을 퍼붓는 사람도 있습니다만 저는 조금 다른 생각이 듭니다. 보다 중요한 질문은 매춘이 왜 일어나는가 하는 것이 아닐까요. 매춘은 돈을 받고 섹스를 하는 것입니다. 쓸 돈이 충분히 있으면 그럴리가 없지요. 그러니 매춘의 시작은 가난입니다. 요즘은 저렇게 돈벌어 유흥비로 쓴다며 매춘이 가난때문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돈을 더 가지고 싶은데 그럴 방법이 없.. 2009. 3.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