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수입하는 한국은 세계의 평화무드가 깨지고 호르무스 해협이 잠겨서 유가가 폭등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주가가 급락했습니다. 이런 시대에 한국은 확실히 매우 위험한 상황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국의 미래가 아주 밝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길게 보면 이게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쟁과 불황은 불행한 일이지만 영웅은 난세에 빛을 발하는 법이니까요. 사실 한국은 IMF로 정권교체가 안되었으면 지금의 한국이 되지도 못했을 겁니다.
일단 이것이 한국에 위기라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것은 한국에만 위기가 아닙니다. 전세계 어느 나라도 위기에 빠지지 않는 나라가 없습니다. 지금 전세계 국가들은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할 거없이 모두 취약한데 거기에 전쟁과 에너지 위기라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에너지가 나지 않고 수출로 벌어먹고 사는 한국은 이 위기에 더욱 취약하다는 지적도 맞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한국이 가지는 의미가 점점 더 아주 강력해 지고 있습니다. 본래 모든 것이 예측대로 움직이는 판에서는 비주류가 주류로 크기 힘든 법입니다. 우리가 살아남는다면, 저는 반드시 살아남는다고 믿습니다, 한국은 이 위기가 아주 큰 기회가 될 이유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째로 무엇보다 한국은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습니다. 윤석렬을 극복하고 극우들이 힘이 빠졌기 때문이죠. 이재명은 제가 보기엔 지금 전세계의 어느 지도자보다 더 합리적입니다. 특히 경제규모가 어느 정도 이상되는 나라중에서 보면 그렇습니다. 미국도 유럽도 일본도 중국도 러시아도 어디 하나 지도자로 인한 리스크가 없는 나라가 없습니다. 이재명은 지금 열심히 일하고 있죠. 한국은 상식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취임하고 1년정도 밖에 안되었는데도 주가가 2배로 뛴 겁니다.
둘째로 한국이 자유세계의 유일한 공장이라는 사실이 점점 부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원래 한국은 잘 나가야 하는 나라였습니다. 그리고 이미 문재인정부때부터 한국은 급격히 성장하고 있었습니다. 윤석렬이라는 재앙이 몇년간 나라를 쑥대밭으로 만들어서 그렇지 문대통령때도 한국에는 좋은 소식만 잔뜩 있었고 주가는 오르고 있었습니다. 한국은 윤석렬이전에는 중국에게 미국에게 다 대접받는 나라였습니다. 지금 그렇듯이 말입니다.
한국은 자유세계의 공장일가요? 그렇습니다. 예를 들어 반도체공급을 한국이 한다는 사실 따위는 제쳐둡시다. 미국이 조선업 살리기 위해 한국에게 기댄다는 것도 제쳐 둡시다. 한국은 자유세계의 무기 공장입니다. 우크라이나 때도 그렇고 이란 전쟁에서도 결국 한국 무기 이야기가 나옵니다. 왜냐면 다른 나라들이 국방비 안내고 파티할 때 한국은 열심히 무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더해서 말하자면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부터 자주국방하자고 투자했기 때문에 지금 열매를 맺고 있는 거지요. 결국 이것도 정치 문제입니다. 보수가 쭉 집권했으면 개발은 안하고 미국무기만 쓰면 된다고 했겠지요. 우리는 얼마전 UAE에 천궁2를 주고 기름을 받아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건 상징적인 겁니다. 세계가 지금 안보위기에 빠져 있어서 너도 나도 무기를 원하는데 무기공장이 팽팽돌아가고 정작 그걸 쓰지는 않아서 포탄을 산처럼 쌓아놓은 나라가 한국밖에 없습니다.
그걸로 끝이 아닙니다. 이란은 지금 사람 수천명 죽는게 아무 것도 아닌 비극에 처해있습니다. 이란의 인구는 8천9백만명입니다. 그런 거대한 나라의 수도, 전기, 인터넷, 물류가 다 파괴되엇습니다. 설사 오늘당장 이란이 항복해서 전쟁이 끝나도 이런 인프라의 파괴가 회복되는 것에는 빨라도 6개월이고 몇년이 걸릴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동안 병원에 있을 사람, 식량이 필요한 사람은 어찌되는 걸까요? 이란은 재건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재건 사업을 누가 할까요? 미국이나 이스라엘이? 터키? 물론 여러나라가 참여하겠지만 중요한건 기술 그리고 속도입니다. 전세계에서 그런 재건 사업을 주도할 나라는 중국과 한국 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 산업기반이 미국이나 이스라엘은 없습니다. 그런데 자유진영에도 있지 않은 중국에게 이란에 가서 재건사업하라고 미국이 그럴까요? 이란전쟁은 사실 이란에게서 중국의 입김을 빼는 전쟁이기도 한데? 결국 이것도 제조업이 살아있고 기술이 있는 한국이 상당부분 해야 할 겁니다.
세째로 한국이 있는 지역은 힘의 균형으로 어쩌다 보니 오히려 전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가 되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유럽은 이란 전쟁으로 또 난민문제를 겪을 겁니다. 미국은 전쟁의 당사자고, 러시아도 전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중일은 워낙 무기를 쌓아놓고 살다보니 전쟁을 꿈꾸기 힘듭니다. 21세기 전쟁은 사실 미국과 이란처럼 급이 안맞아야 일어나는 거지요. 러시아와 미국이 제대로 붙을 리가 없습니다. 피차 너무 강하니까요. 그런데 그건 한중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북한이 있다지만 사실 윤석렬이 제발 공격좀 해달라고 온갖 자극을 해도 무시하지 않습니까. 한국은 지금도 강하지만 아주 빠르게 강해지고 있습니다. 남북의 경제력이 100배쯤 차이나는 상황이 머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안전하지요. 실제로 중국은 몰라도 일본과 한국의 치안처럼 치안이 좋은데가 이제는 세계에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온갖 나라가 무기를 산다, 전쟁을 한다면서 바쁜데 우리는 중립국처럼 유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이건 마치 세계대전으로 유럽이 쑥대밭이 되었을 때 물자만 생산하던 미국과 비슷한 위치입니다. 중국이나 일본도 마찬가지이지만 중국은 자유진영이 아니기 때문에, 일본은 제조업이 우리만큼 살아있지 않은 면이 있어서 우리가 더 유리한 거 같습니다.
그러니까 빙산도 내려오고 폭탄도 날아오지만 그것만 잘 피하면 한국은 점점 강해질 겁니다. 그리고 현재의 한국은 그럴 수 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사실 한국은 이제까지도 위태위태하면서 잘해서 여기까지 왔으니까요. IMF도 지나갔고, 이명박, 박근혜, 윤석렬이라는 대재앙도 어찌 넘겼습니다. 그러면서도 강해져서 최근에는 주가가 1년만에 2배로 오르기도 했죠. 한국의 끈질김과 재빠름은 한국인인 제가 보아도 대단합니다. 우리는 그걸 지난번 코로나 위기 때에도 확인했었지요. 이건 AI 사회로의 대전환이라는 시대적 과제에 있어서도 장점이 될 겁니다.
얼마전에 본 동영상에서 레이 달리오라는 유명한 투자자는 나라가 성공하는 쉬운 방법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3가지만 지키면 성공하는데 그걸 지키가 쉬워보이지만 어렵다는 겁니다. 그 3가지란 잘 교육받은 좋은 시민들을 가지고, 그들이 서로 분열해서 싸우지 않으며 마지막으로는 전쟁을 안한다는 겁니다. 전쟁을 이기던 지든 전쟁은 피해를 남기기 때문에 전쟁을 피하고 사는 나라가 번영한다는 거지요. 이게 참 당연해 보입니다. 국민들이 교육받은 좋은 사람들이고, 그들이 서로 분열해서 나라를 망치지 않으며 전쟁을 안하면 된다니.
그런데 지금 이 순간 한국이 그런 상태입니다. 한국의 교육수준은 어느 나라보다 높습니다. 그리고 윤석렬을 지지했던 어리석은 사람들이 눌려 있습니다. 그래서 나라가 잘 나가는 거고 분열도 전보다 훨씬 덜한겁니다. 그런데 전쟁도 안하고 무기를 포함한 물건만 만들고 있습니다. 반도체만 만드는게 아니라 문화 컨텐츠도 만들죠. 저 대단한 미국은 트럼프를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손해를 보면 항상 더 큰 도박을 하는 트럼프는 윤석렬과 비슷합니다. 그러니 미국은 문제가 생기고 자유진영은 그만큼 점점 더 한국에게 의존해야 할 겁니다.
이러니까 한국은 아주 잘나갈겁니다. 지금의 한국은 투자하기 좋은 나라입니다. 위기는 좋지 않은거지만 그걸 넘어서면 오히려 더 큰 기회입니다. 물론 한국이 암초에 걸려서 침몰할거라고 믿는 분들에게는 그게 믿기 힘든 이야기일테지만 살아남으면 한국은 위대해 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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