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집값을 결정하는 사유중의 중요한 것은 학군이다. 즉 아이들이 될 수있으면 괜찮은 아이들이랑 사귀게 하고 싶은 것이다. 그게 아니라도 좋은 이웃에 대한 갈망은 한국에서 매우 높다. 사실 강남에서 잘나간다는 사람들이 단체로 우하고 어디론가 이사나가 버린다면 그곳의 집값은 다시 올라갈것이다.
엄마들은 아이들에게 자기보다 훌룡한 아이와 친구가 되라고 말한다. 그런데 그말은 자기모순적이다. 만약 그런 조언을 상대편 아이가 들었다면 그아이는 내친구가 되어주지 않을 것이다. 그말은 편협하기도 하다. 좋고 나쁜것이 하나의 기준이나 숫자로 표현될수 있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한국에서 인기있는 것은 신데렐라 스토리를 가진 드라마다. 사람들은 신분상승을 언제나 꿈꾼다. 그래서 그걸 위해 가진걸 빼앗기고 있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한국에서 한국사람들은 서로를 지긋지긋해 하는 걸까? 더 좋은 사람에게 가버리고 싶은데 참고 사는 걸까. 같이 살기 어려운 것이 한국사람인가?
아니라고 말하기엔 한국사람의 행태가 기묘하다. 그렇다고 말하자니 입맛이 쓰다. 우리는 왜 이모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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