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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글모음/과학자의 시선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불안

by 격암(강국진) 2016. 3. 8.

16.3.8

 

얼마전의 세계 다보스회의에서 다가오는 혁명적 패러다임변화의 이름으로 4차산업혁명이라는 것이 토의의 주된 주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기사도 나오고 다큐들도 방송되고 있습니다. 블로거들도 여러가지 이야기를 쏟아 내고 있더군요. 그런데 이런 논의들을 보면 혁명이란 단어를 썼기 때문인지 어떤 초조함이나 흥분따위가 깊게 깔려 있습니다. 미래로 가는 길이 열렸으니 그리로 뛰어가자는 흥분이나 혹은 우리는 늦었으니 모든 것을, 그것도 빨리 바꿔야 한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티비 방송에 나와서 청와대관료가 그렇게 말하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4차산업혁명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실업문제같은 것을 걱정하고 내가 시대에 뒤지는 것은 아닌가를 걱정하는 사람들의 표정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또한 그런 감정을 어느정도 느꼈습니다. 그것은 그런 기사나 다큐가 의도한 바가 그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굉장한 변화가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우리가 좀 더 큰 그림으로 문제를 봐야할 필요를 느꼈습니다. 그렇지 않을 때 우리는 자신을 잃고 하루라도 빨리 남의 것을 베끼자고 하는 태도를 취하게 될것입니다. 그런 불안감속에서 개혁이란 현실적으로 단순히 외국의 서비스나 물건을 하루 빨리 구입하자는 것이 되고 말 수 있습니다. 그것은 개혁이 아니라 종속이 되고 말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오히려 우리가 뭘 해야할까를 제대로 알 수 없게 되고 말 것입니다. 

 

먼저 4차 산업혁명이 뭔지에서 부터 시작해 봅시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것의 정의에 대해 검색해 보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의 융합으로 경쟁력을 재고 하는 것이라고 나옵니다. 요즘 어딜가나 IoT라는 말을 볼 수 있는 데 이것은 Internet of Things의 약자로 사물인터넷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이것도 우리 주변의 사물들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며 4차 산업혁명의 일부로 말해지는 것입니다. 

 

최근 티비 프로그램 명견만리, 4차 산업혁명과 소프트 파워라는 프로그램에서는 4차 산업혁명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 몇가지 예들을 나열했습니다. 기억나는 것에는 우선 스마트 공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주문형 생산이 가능하여 고객에게 맞추는 생산이 가능한 것이죠. 두번째로 고객에게 맞춰서 옷을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옷제작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는데에는 3D 스캐너같은 장치를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즉 사람이 옷을 벗고 기계앞에 서면 칫수가 저절로 측정되어 자기에게 맞는 옷을 마치 기성품사듯이 살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또 중장비나 비행기 엔진같은 것이 여러가지 센서를 달고 판매되는 경우 이제 그 상품들이 마치 컴퓨터처럼 변하는 경우가 예로 보여졌습니다. 그런데 피씨를 만드는 회사보다 OS를 만드는 마이크로 소프트가 더 돈을 벌었던것처럼 이제 일반인들이 이건 단순히 기계라고 생각하는 것도 실은 컴퓨터처럼 점점 더 소프트웨어 서비스가 더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GE는 실질적으로 이제 자신은 소프트웨어 회사나 다름없어졌다고 하는 군요. 스마트한 중장비는 자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컴퓨터에 보내고 있기 때문에 중장비 관리와 운영 비용이 절감되어 그런 지능형 관리 시스템이 없는 기계와는 다른 수준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는 우리가 세가지를 기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째로 우리는 우선 길게 봐야 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라고 하지요. 비슷한 개념입니다. 5년 10년단위의 변화에 초조해서 모든 걸 바꾸자고 조급해하면 손해만 볼 것입니다. 큰 그림 속에서 우리의 문제를 봐야겠지요. 문명사적인 현대의 의미라던가 30년뒤나 50년뒤의 세계는 어떨 것인가하는 전망속에서 생각해야지 잠시 잠깐의 유행에 흔들려서는 안될 것입니다. 

 

두번째로 우리가 모든 것을 다할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특히 한국처럼 작은 나라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남이 이미 잘하고 있는 일도 우리가 전혀 하지 말아야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이미 그게 뭔지 개념이 확고한 것을 베끼자고 드는 식으로 접근하면 이젠 쓸데없는 일이 됩니다. 이건 선진국이 후진국에게 물려주는 신발제조산업이 아니니까요. 이미 세계는 윈도우 OS를 쓰는데 마이크로 소프트가 돈을 잘버니 우리도 윈도우를 만들자 같은 접근을 해서 뭐가 되겠습니까? 

 

마지막으로 우리는 이런 생각의 연장에서 남이 하지 않고 있지만 필요한 일, 우리가 잘하는 일이 뭔가를 봐야 할 것이라는 점입니다. 세계가 이미 스마트폰을 쓰는데 우리도 그걸 잘 만들때까지는 외국의 스마트폰은 장벽으로 막아버리자고 하면 안되죠. 그걸 쓰면서 다른 스마트폰을 만들던가 스마트폰에서 파생되는 산업을 키우려고 해야 할 것입니다. 삼성이 구형핸드폰을 버리고 본격적으로 안드로이드 폰을 만든 것도 아이폰이 수입된 후의 이야기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많은 흥분과 불안을 가지고 4차 산업혁명이란 것을 이야기합니다. 여러가지 겁나는 단어를 던지고 아주 여러가지 복잡한 예들을 제시합니다. 하지만 그걸 차분히 보면 그 핵심은 결국 정보의 수집과 처리에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D스캐너나 헬스 기능이 있는 스마트 시계 같은 장비가 좋은 예입니다만 효율적인 정보수집 장치가 일단 발달되고 설치됩니다. 그러면 다량의 데이터를 싸고 실시간으로 모을 수 있는 것이죠. 그렇게 했을 때 이 데이터를 이용하면 우리는 고객 관리나 건강관리  그리고 기계관리등을 훨씬 더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데이터가 다량으로 그리고 실시간으로 수집되고 그것이 처리된다는 것은 생각보다 큰 효율성의 증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걸 이렇게 말해 봅시다. 우리가 망치를 살 때 어디가 싼가를 더 잘 알 수 있으면 물건값을 아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물건값이 싼거보다 더 엄청난 일이 있다면 그건 그 동네에 어디가면 망치를 빌릴 수 있는가를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러면 못을 자주 박지 않는 사람은 아예 망치를 살 필요가 없게 됩니다. 더 엄청난 것은 어떤 사람은 자기가 가진 정보에 따라 아예 그 마을이나 그 집에 살 필요가 없어질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예 못을 박을 필요자체가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꼭 이 같은 것은 아니지만 이와 관련해서 요즘 공유경제라는 말이 세상에 많이 나오고 있지요.

 

핏빗같은 건강밴드 회사는 고객들의 생체데이터를 수집하는데 그 데이터가 가공되면 그걸 팔 수도 있습니다. 이야기가 이렇게 되면 언젠가는 경우에 따라 핏빗을 그냥 나눠주고 쓰라고 하는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럴 리가 있냐고 하겠지만 사실 구글같은 서비스를 사람들은 공짜로 쓰는데 구글은 세계 최고의 부자 회사입니다. 왜냐면 광고비를 벌어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안에 내부 광고가 들어있는 경우에 그것을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일도 있지 않습니까? 결국 정보화로 인한 효율성의 증진이라는 것은 사람들의 생각보다 훨씬 더 큰 차원에서 일어날 수 있고 따라서 어떤 회사들은 마치 공짜로 대중을 위해 일하는 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가 페이스북쓰면서 돈 안내지만 페이스북은 가장 잘나가는 회사이지 않습니까.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정보의 수집과 저장, 이동 그리고 가공입니다. 아니 어떤 의미로는 모든 산업의 핵심이 그렇죠. 오래 전에는 정보의 수집과 가공을 사람이 했습니다. 신발장인이 손님을 직접 만나서 오감으로 정보를 수집하고 머리로 기억하거나 장부에 적고 그걸로 결론을 내는 것이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자 컴퓨터와 인터넷의 도움을 받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바로 명견만리에서 3차산업혁명이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3차 산업혁명시대에는 컴퓨터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고 고전적 컴퓨터 프로그램은 그 정보를 가공하는 것을 도와주며 인터넷으로 정보를 보내기도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그러면 4차는 뭐가 달라서 4차일까요. 뭔가가 크게 다르니까 혁명적인 변화라고까지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우선 정보의 수집에 있어서 다양하고 값싼 센서나 관측장비가 발달되는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여기저기 센서를 달아야 하는데 그것들이 비싸고 크기도 크다면 가격적으로 문제가 생겨서 그렇게 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두번째로 정보의 저장과 이동입니다. 인터넷의 속력이 엄청나게 빨라진 것이죠. 또 무선이 된 것입니다. 그러니까 아주 다량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일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두가지를 합치면 한마디로 사방에 있는 센서가 정보를 대량으로 수집해서 컴퓨터로 보내는 세상이 왔다는 것이고 이것이 곧 IoT이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정보의 가공과 처리입니다. 사실 겉보기에는 덜 화려할지 몰라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진짜 혁명이 있다면 이 부분에서 일어날 것이며 어려운 부분이 이 부분입니다. 정보가 많으면 좋은거 아니냐고 하겠지만 지금처럼 정보가 폭팔하는 시대에는 원 데이터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기술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런 기술이 없으면 데이터가 쓸모가 없으니 별 대단한 변화가 일어나기 어렵지요. 

 

한국은 인터넷이 빠른데 왜 소프트웨어 파워가 약합니까라는 질문은 이런 것에 대한 고민이 없는 것입니다. 정보수집하는 센서는 사올 수 있습니다. 인터넷이 빠르니 그 정보 수집도 할 수 있지요. 그런데 그러면 뭐합니까? 그걸 해석할 기술이 없는데. 물론 우리는 그걸 다수의 값싼 인력으로 해결하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프로그래머 고용해서 폐쇄적으로 정보를 가공하는 것이죠. 그러나 정보량이 폭팔적으로 증가하면 그런 접근은 금방 한계에 부딪히게 됩니다. 게다가 값싼 인력은 신발공장만 그런게 아니라 소프트웨어 회사의 경우에도 중국이나 인도같은 곳에 더 많습니다. 그러니 고용증가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는 방식이 중요해지자 요즘은 빅데이터라는 말로 그걸 표현하기도 합니다. 대량의 데이터를 다루는 방법의 한가지 예에는 인공지능이 있습니다. 데이터를 단순히 기계적으로 처리하는 게 아니라 데이터 안에서 규칙을 학습하고 변하는 상황에 적응하는 지능이 있는 기계가 우리는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런 기계가 나오고 있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그러나 사실 미래는 모릅니다. 인공지능의 미래를 과소평가해서도 안되고 관심도 줘야하지만 또한 당장 4-5년안에 기적같은 발전이 정말 있을지는 사실 모릅니다. 그런 약속은 이미 반세기 전부터 지속적으로 나왔습니다. 그간 많은 발전이 있었지만 인간같은 기계는 아직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두번째로는 정보분석의 고급인력을 키우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느 정도 인공지능연구와 겹치기도 하는 것이지만 같은 것은 아닙니다. 방대한 데이터를 다루려면 확률통계가 중요해 집니다. 그래서 통계학과의 한 교수는 21세기의 초반에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자문을 구하는 시대가 되었다는 말을 하기도 하더군요. 이런 건 단순히 프로그램 코딩하는 사람이 더 많이 필요한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에 있는 것입니다. 

 

세번째로는 그냥 대중이 직접 정보를 공유하고 가공하게 하는 오픈 시스템을 발전시키는 것입니다. 우리가 시장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스마트하게 제품을 생산하는 인공지능을 갖춘 공장을 만들려면 아주 뛰어난 기술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그런데 예를 들어 만약 공장을 분해해서 사회에 뿌려버리면 어떻게 될까요? 제품을 주문하고 받는 식이 아니라 DIY 방식으로 자기가 이 서비스 저 서비스를 조립해서 주문제작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서비스의 조합이 아주 빠르게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죠. 그러면 각자 자기에게 맞는 최적의 서비스 조합을 찾아서 그렇게 살지 않을까요? 

 

마치 즐겨찾기를 클릭하면 한번에 내가 원하는 사이트에 돌아갈 수 있듯이 서비스의 조합이 빠르고 편리하게 이뤄진다면 나는 실제로는 하나의 회사를 상대하는 것같이 느껴질 것입니다. 예를 들어 내가 스마트폰어플에서 짜장면을 클릭하면 돈은 금융서비스를 통해서 지불되고 앱 회사는 중국집에 연락하고 만들어진 짜장면은 택배 서비스 회사가 나에게 가져다 주는 것인데 그것이 한꺼번에 이뤄지는 것처럼 말입니다. 이런 걸 요즘은 O2O (Online to Offline)이라고 부르더군요. 

 

제가 보기엔 4차혁명이란 대단한 것이지만 또한 그렇게 신기한 것도 아닙니다.  20세기 이래 계속 되어진 변화의 연장일 뿐입니다. 그 모든 단계 단계마다 혁명이라는 이름을 붙이는 것이 꼭 필요한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이러다가는 6차 7차혁명이 나올지도 모르지만 아마 백년쯤 뒤에는 그냥 20세기때부터의 변화와 뭉뚱그려져서 전자정보혁명쯤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금속활자나 측우기가 있었어도 우리 민족은 과학혁명이나 산업혁명을 시작시키지 못했습니다. 텔레비전이 나온 세상에서 돈을 버는 것은 꼭 텔레비전을 만드는 회사만은 아닙니다. 오히려 텔레비전 공장은 금방 신발공장처럼 생산성이 떨어지는 산업이 됩니다. 텔레비전 방송에서 파생되어져 나온 산업들에서 오히려 더 큰 가능성이 계속 열리죠. 하나 하나의 발명은 대단한 것이지만 또한 하나의 발명으로 세상이 다 바뀌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도 없고 남이 하는 거 그대로 쫒아갈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가 다 할 수도 없는데 좋으면 가져다 쓰면 그뿐이죠. 우리가 인터넷을 발명하지도 않았지만 한국은 인터넷 속도에서 세계 1등을 오랫동안 지켰습니다. 

 

인공지능분야의 연구에 투자하고 데이터 분석의 전문가들을 키우는 일들도 우리는 해야 합니다. 어느 데이터보다 소중한 데이터는 결국 인간에 대한 데이터이니 인지과학 분야의 연구도 필요할 것입니다. 게다가 걷지 않는 인간에게 운동화가 무의미하고 모두가 똑같은 옷에 만족하는 사람들에게 패션산업이 소용이 없듯이 기계처럼 로봇처럼 모두가 똑같이 사는 사회에서 정보화는 별로 의미가 없습니다. 앞으로는 사회가 다양성을 가져야 효율적이 될 것입니다. 

 

이런 모든 분야에 있어서 한국사람들 다 이미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많은 한국인들은 배우려는 열망이 있고 변화에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있습니다. 그들을 좌절시키는 것은 오히려 우리가 늦었다고 허둥지둥대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인생관이 단순합니다. 돈이외의 가치에 잘 반응하지 않습니다. 멋진 화가를 배출한 외국을 보면서 저렇게 돈되는 그림을 그려야 하는 시대라면서 그 화풍을 그대로 베낄 것만 요구합니다. 그들은 사회를 단순하게 만들려고 합니다. 창조를 말하면서 메뉴얼을 더 많이 만듭니다. 그리고 물론 자기 자신만 그 규칙의 예외에 서려고 하지요. 4차 산업혁명이 걱정된다면 인터넷 결제나 쉽게 되는 나라, 카카오톡이 검렬받지 않는 나라를 만들어야지요. 

 

4차 산업혁명이든 5차산업혁명이든 겁낼 것은 없습니다. 왕조가 무너지고 공화정이 들어서는 것은 왕에게는 비극이겠지만 국민들의 권한이 증진되는 민주화가 일어나는 것이니까요. 정보가 세상에 넘칠 때 세상은 더 민주화 될 것입니다. 그래도 왕이 세상을 다스릴 때가 좋았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 새로올 세상도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지금보다는 더 좋은 세상일 것입니다. 

 

물론 그냥 그렇게 되는 것은 아닙니다국민들이 자아가 없으면 혁명은 뒤집어지고 다시 왕조가 들어설 수도 있습니다세상이 급변한다고  수록 그림을 크게 보고 자기를 지켜야 합니다재미있는  하는 것은 좋지만 불안감이나 남을 따라하는 마음에 뭔가를 하면 오히려 좋은 미래는 영영 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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