혀를 가지고 세상 보기
브레인 포트라는 기계가 나왔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시장에 나올거라는 이 기계는 선그라스에 달린 디지털 카메라가 아이포드 정도 크기의 장치에 연결되고 이것이 다시 혀위에 놓인 전극판에 연결된다는 군요.
말하자면 세상의 그림이 혀위에 그려지는 셈입니다. 시각을 잃기 전에 세상을 볼수 있었던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마치 세상을 보는 것처럼 느껴진다고 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시각장애인은 촉각정보를 보통 사람의 시각피질에서 해석한다고 하니 정말 혀로 세상을 본다는 말이 과장이 아닙니다.
시각장애인이 자전거를 타고 야구를 하는 날이 멀지 않은 것같습니다.
'잡동사니 > 자료, 재미난 것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50엔 해프닝 (0) | 2010.02.05 |
---|---|
알랭 드 보통의 우리는 왜 행복해 질수 없는가. (0) | 2010.02.04 |
[스크랩] 우리 아이 내가 지킨다, 어머니 순찰대 (0) | 2009.12.16 |
[스크랩] 뜨거운 감자, 일본의 전국학력테스트 (0) | 2009.12.14 |
[스크랩] 눈으로 먹는 케?, 다들 한번 잡숴 보셔요~ (0) | 2009.12.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