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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글모음/세상보기

선거판 단상

by 격암(강국진) 2012. 4. 4.

선거가 코앞에 와있으니 온통 사방에 선거이야기다. 거리에는 인사하는 선거운동원과 광고판이 현란하고 트위터의 타임라인은 이런저런 메세지를 목청터져라 외치는 듯한 트윗으로 가득하다. 각종 뉴스도 터져나온다. 다들 세상을 바꾸겠다, 바꾸자는 이야기가 많다. 야당은 물론 여당도 달라지겠다는 목소리, 세상을 바꾸겠다는 목소리가 반복된다. 


그런 시끄러움 속에서 우리는 정말 세상이 바뀌는 것이 가능할까하고 생각하게 된다. 가끔은 이런 질문을 하는 것 자체를 비난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우린 세상을 바꿀수 있다고 무조건 믿어야 하며 전력을 다해 전진해 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변화의 가능성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는 사람은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이니 무시해야 한다는 투다. 


그런데 바꾼다는건 어디서 어디로 바꾼다는 것일까? 현재가 어디인가와 어디로 바꿔야 하는가가 분명하다고 확신에 차서 말하는 사람들일수록 나는 오히려 두렵다. 지금의 대통령과 그 지지자들처럼 내가 해봐서 다안다고 확신에 차서 나라를 밀어부친 대통령도 드물다. 물론 지금 확신에 차있는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다. '저들은 모르는데 안다고 말한거고 나는 정말 안다니까!' 정말 그들은 뭔가를 아는가? 뭘 아는가?


시비가리기와 이야기의 관계


옳고 그른 것은 전적으로는 그렇지 않다고 해도 분명히 대부분 커다란 문맥에 따라 결정되어진다. 그 문맥이란거 별거 아니다. 예를 들어 목이 마르면 물을 마시는게 좋은 것이다. 추우면 옷을 입으면 따뜻하다. 너무 당연하지 않은가? 


그런데 현실은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답이 뭐냐는 것은 고사하고 현실에 대한 인식 즉 목이 마르다던가 춥다던가 하는 인식이 100% 확실하기 어렵다는 것이 문제의 시작이다. 어렵다는게 아니라 불가능하다. 한국에만 5천만의 인간이 있다. 보통 부동산 투기 나쁘다고 하지만 로또맞듯 부동산으로 큰 돈 번 사람에게는 그게 왜 나쁜 일이겠는가. 그돈으로 호의호식하고 자식교육시키고 효도도 하고 인생의 새로운 기회도 얻었다면 최고로 좋은 일일것이다. 


그러니까 이 세상을 바라보면서 부동산 투기는 나쁘다 같이 이거는 이거다라고 말할때는 99.9%는 있을지언정 100%는 없다. 사실은 90%도 없다. 많이 이야기되는 낙수효과라는걸 이야기해 보자. 그건 일단 될놈을 밀어줘서 부자만들면 그들이 돈을 써서 다 부자된다는 이론이다. 이걸 믿는 사람도 있고 안믿는 사람도 있는데 사회적 이론이란 전혀 엉터리 절대적 진리둘로 나뉘지 않는다. 부동산 투기는 위험하다고 누가 그러던가. 투기해서 돈많이 번 사람도 많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인생은 한방이니 걸때 안걸면 결국 실패한 인생이라고 할것이다. 


결국 우리가 뭘 믿는가에 따라 어떤 정책이 옳고 그른가가 달라질 것이다. 낙수효과를 믿으면 재벌 팍팍 밀어줘야 하고 그걸 안믿으면 오히려 힘쌘놈 더 많이 규제해서 독과점의 피해를 줄여야 할것이다. 부동산 투기가 위험한가 아닌가 하는 것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에 뛰어드는가에 달려있다. 다들 죽자사자 부동산에 매달리면 사실 부동산이 안위험하다. 계속 누군가가 사주니까. 


이게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인간심리란 객관적인 게 아니라 주관적인것인데 사회적 현상에서는 그것이 생생한 현실을 만들어 낸다. 누군가가 말했다. 다 도둑놈이고 믿을 놈이 없다고 이 세상은 전쟁터니까 죽자사자 무조건 이기고 봐야 한다고. 이 사람이 옳다면 우리는 응당 불신을 가지고 혼자나 혹은 아주 작은 신뢰할수 있는 친구만 가지고 그바깥의 세상은 믿지 않고 살아야 한다. 그게 올바른 처세술이다. 문제는 세상에 신뢰가 없고 이렇게 되면 소수의 승자만 호의호식할뿐만 아니라 평균적인 사회적 발전도 없다는 것이다. 


반면에 우리는 서로 믿을 수 있다. 내가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아주면 언젠가 그게 우리의 행복으로 돌아온다라고 믿으며 살면 사회적 발전은 눈부실 것이다. 반면에 이기적이고 사기를 잘치는 인간들에게 당할 위험성이 올라간다. 


그럼 현실에 존재하는 한국은 도대체 어떤 사회인가. 그건 우리 마음속에 있다. 그건 적어도 물 1리터의 무게라던가 소리의 속도처럼 과학적이고 객관적으로 존재하는게 아니다. 파도처럼 출렁이며 안개같은 것이 세상이고 우리가 서로를 어떻게 보고 믿는가에 따라 급격히 변하는것이 세상이다. 그래서 우리는 때로 세상에 좌절했다가 때로 세상에 감동해서 눈물흘리기도 한다. 


이런게 세상인데 옳고 그른게 확실하다고? 우리가 어디로 변해야 할지 확실하다고? 이 세상에는 여러가지 규제가 있다. 그런 규제를 풀어야 하는가 더 강화해야 하는가 하는게 많은 정치적 문제의 중심에 있다. 이상적으로는 즉 인간들이 알아서 윤리적으로 행동한다면 최소한의 규제만 있는게 좋다. 그런데 나쁜 인간이나 법인이 존재하는게 당연하고 엄연한 현실이라면 규제가 없으면 다 썩어버린다. 규제에 대한 논의의 중심에 있는 것은 그래서 종종 나는 착하고 이성적이고 자기절제를 안다라고 주장하는 집단과 그 반대라고 주장하는 집단간의 말싸움이다. SSM규제도 그렇고 무상급식 논쟁도 그랬다. 재벌은 나는 절제를 알며 세상을 지옥으로 안만든다고 말한다. 한나라당은 무상급식같은 것을 시작하면 한국이 망할정도로 복지를 요구하는 복지도미노가 벌어진다면서 국민은 절제를 모른다는 말을 한다. 


이야기의 크기


이래서 세상을 바꾸는 일에는 중요한 것이 있다. 그것은 그 세상을 다 담을 만한 이야기를 만들고 그것을 모든 사람들이 받아들이게 하는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아진다는게 아니다. 세상을 담는 이야기라는건 그렇게 빡빡하지 않기에 세상을 담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세상에 놓치는게 없을만큼 통하지 않는데가 없는게 그런 이야기의 폭과 깊이다. 그런게 어디있냐고? 그런게 있다. 세상을 다담는게 당장은 불가능하다고해도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수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한다.


그런 이야기가 어디있냐면서 성급하게 판단하지는 말아주기 바란다. 내가 보기에 현재의 한국정치에서 크게 빠져있는게 그부분이다. 사람들은 너무 빨리 작은 시시비비로 간다. 그것들도 다 중요하다. 지금 인터넷에서 크게 화제가 되는 민간인사찰의 부당성을 따지고 환경파괴를 성토하는것도 다중요하다. 그러나 큰 이야기가 없으면 그런 사안들의 가치적 평가는 상상이상으로 허무하게 무너진다. 애초에 이명박 대통령이 그 과거에도 불구하고 당선되는 것을 보라. 이건 그 비리를 폭로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이 아니다. 전체국민을 미래로 이끌 새로운 생활을 만들어 낼 이야기가 국민사이에 퍼지지 못했기 때문이다. 결국 문화가 바뀌지 않으니 선택은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 


확실히 쉽지도 않고 글 한두줄로 쓸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런 이야기는 존재해 왔다. 인도나 중국같은 거대한 나라도 어느정도는 허공에서 만들어 진 것이다. 즉 간디나 손문같은 사람이 자기 마음속에서 꺼집어 낸것이다. 일단 만들어지고 정착되어지면 수천년전부터 있었던 것같지만 그렇지 않다. 문제는 인도인이 스스로를 인도인으로 생각하냐의 문제고 중국인이 스스로를 중국인으로 생각하냐의 문제다. 


우리는 한국이 존재한다고 생각하지만 한국인들이 스스로를 한국인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한국인이라는 말에 별 의미가 존재하다고 느끼지 않으면 한국이란 없는 것이다. 한국이란게 존재한다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해서는 안된다. 특히 요즘에는 그렇다. 세계의 문화, 세계의 여러나라 사람들이 밀려들어오는 요즘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행복이란걸 달성하려고 하는가에 대해 고민이 없고 문화적 정체성이 없다면 한국이란건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한국이 존재하는지 안하는지에 대한 깊은 고민이 없는 가운데 즉 한국이라는 이름의 이야기가 없는 가운데 만들어 지는 정부정책이란건 도대체 누구를 어떻게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것일까? 


뚱뚱이와 홀쭉이가 만났다. 그런데 이 둘은 둘다 장님이라 서로가 어떤지 모른다. 그러면서 뚱뚱이는 건강해 지려면 살을 빼야 한다고 하고 홀쭉이는 건강하려면 잘먹고 체중을 늘리는게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서로 싸우면 싸움이 끝나지 않을 것이다. 당신은 4대강 공사에 찬성할수도 있고 반대할수도 있다. 어느쪽이건 너무 쉽게 당연하다고만 말하지 말고 나는 어떤 이야기의 문맥속에서 찬성하고 반대하는가에 대해 자기성찰을 해보는 게 중요하다. 도대체 당신은 뭐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믿는가. 그것을 어떻게 달성해야 한다고 믿는가?


한국의 정치판 풍경


내가 앞에서 이야기한것들은 정치이야기와는 너무 멀다고 느낄지 모른다. 그러나 한국사회는 내가 말한 기본이 너무 망가져서 그 기본위에 뭘한다는게 무의미해 보일정도로 난장판이라는게 내 소감이다. 1층이 비틀리거는데 2층을 지으면 비틀거리는 현실에 맞춰서 이러니 저러니 하게 된다. 교육정책은 이래야 하고 부동산 정책은 이래야 하며 FTA와 SSM 정책, 농어촌정책은 이러니 저러니 하는데 기본이 흔들흔들거리기 때문에 어떤 정책적 변화를 가져오기도 힘들지만 정책적 변화를 가져와도 결국 좀 지나면 다시 문제가 된다. 1층같은거 급한데 생각할 틈이 어디있나 2층이나 10층부터 봅시다라고만 말하는데 그러니까 무슨 건수로 크게 한번 뉴스가 터지면 정국이 확확바뀐다. 거짓말이 잘통하고 음모론이 잘통한다. 설사 잘되서 자칭 개혁세력이 국회과반에 정권까지 잡아도 개혁이 안된다. 가지고 있는 이야기의 협소함때문이다. 교육문제는 이법안하나면 되고 부동산 문제는 이법안하나면 되고 하는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다 좁쌀같은 이야기를 가진 사람들이다. 


경제가 어렵다고 한다. 나도 돈이 좋고 돈의 중요함을 안다. 그런데 그게 언제는 안그랬나. 전임정권이 우리를 부자 만들어 주는데 실패했으나 이번에 우리는 국민들을 모두 부자 만들어 줄거라고 외쳐야 할까? 그것은 확실한 것인가? 예를 들어 우리 부자가 되지 말고 행복한 사람들이 되자고 할수는 없을까? 그런거 국민들에게 통하지 않는다고? 결국 정치적 현실이란 한국사람들은 돈좋아하고 화려한 간판좋아하며 그저 좌니 우니 한나라당이니 반한나라당이니, 경상도니 전라도니 하고 편갈라 싸우게 하면 당선되는거라는 것일까? 그게 진짜 확고한 현실인식이라면 도대체 그런 나라가 어떻게 행복하고 부자될수 있는가. 


내가 보기엔 지금 한국정치의 핵은 박원순과 안철수다. 그들이 진짜 대단한 일을 해낼 힘이 있는지, 선거판에 나오기나 할런지, 그런 자격이 있는지 따위의 모든 질문은 사치스러운 것이 되고 말았다. 김대중 정권말기에 노풍을 불러일으킨 노무현에 대한 모든 평가는 후일적인 것으로 사실 그 당시로 돌아가보면 대단한 사치에 불과하다. 노무현이 당선되고 나니까 너도 나도 나도 할수 있었다는 식으로 회고할뿐 당시의 분위기로 돌아가보면 적어도 당시의 여권에서 당선운운할 판이 아니었다. 이회창이 이미 대통령된 분위기였다. 


그러고 나니까 즉 지나고 나니까 사람들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한다. 물론 의견은 각각일수 있다. 그러나 나는 당시의 시점에서 노무현 이외의 어떤 대안도 존재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그렇게 떠올랐다. 앞으로 어떤 사람이 대통령을 해도 마찬가지이듯 노무현도 천국만들지 못했지만 중요한건 그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을 할 흐름 위에 섰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데도 여권은 물론 야권에서 노무현은 무척 고난을 겪었다. 설렁탕 파문으로 유명해진 민주당은 훗날 결국 탄핵주도의 중심에 서기까지 한다. 탄핵후폭풍으로 국회과반을 차지하도록 성장한 열린우리당은 국민의 뜻이 대통령을 지켜주라는 것이었을텐데 대통령과 제일 열심히 싸우고 정작 국회에 가면 무력했다. 이명박이 등장한 역사는 그런 역사를 통해 만들어 진것이다. 


지금의 정치판에 대해 나는 누구 탓을 하고 싶지는 않다. 단지 각자 자기의 선택을 할것이고 우리는 선택한대로 살게 될것이다. 그런 심정이어서 그런지 나는 심지어 여러분 선거 열심히 합시다라는 말조차 하기가 싫다. 선거안하는것도 자신의 선택이다. 우리는 우리가 선택한대로 살게 될것이다. 선거가 세상을 바꾼다고? 아니다. 결국 세상은 사람들 하나하나가 깨어나야 좋아지는 것이다. 선거한번 참여했다고 세상 좋아지지 않는다. 특히 아무 생각도 고민도 없다면 말이다. 


한국정치의 핵은 안철수라고 했으니 안철수가 제대로 등장해서 정치변화의 중심역할을 하지 않으면 한국정치는 또 한심한 일을 적어도 한동안 하게 될거라고 말한거나 마찬가지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며 그래도 안철수가 나오지 않으면 비난하지 않으련다. 미래를 누가 알것인가. 노무현이 나와서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 누가 일개인에게 너는 반드시 이걸해야 한다고 말할수 있을까. 다만 우리는 각자 후회하지 않게 자신이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을 할 뿐이다. 


다만 하나는 사실인것같다. 중심의 역할을 할 안철수가 고민하거나 주춤하는 가운데 조역들만 바쁘다. 그래봐야 그들은 적어도 이순간 시대의 선택과는 거리가 있다. 주인공 안나오는 드라마 보는거나 마찬가지이니 조역들이 주인공에게 겸손한 태도면 좋을텐데 조역들이 나 사실 주인공이거든 하고 설치다가 가끔 흉한 꼴까지 나오면 짜증이 난다. 밥그릇싸움 에피소드 보려고 보는 드라마가 아닌데 말이다. 제발 노무현이 걸은길 다시 반복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


맺는말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을 나는 사람들에게 하고 싶다. 경제를 구할 사람을 구하지 말고 인생에 대해 고민한 사람을 구하는게 필요하다. 그리고 나는 그래야 경제도 산다고 믿는다. 문제는 고민의 크기다. 코앞의 시험에만 연연하는 학부모의 눈에는 시험출제경향에 대해 빠삭하게 말하는 쪽집게 선생님, 아이가 성적 걱정만 무섭게 해서 시험공부에 몰두하게 만드는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으로 보일지 모른다. 그런게 정말이라면 약중의 약은 마약일 것이다. 일단 쓰면 효과가 나니까. 그런데 마약을 계속쓰면 효과가 없어지고 결국 죽는다. 마찬가지로 코앞의 문제만 보면서 그 해법에 몰두하면 효과도 없으면서 결국 죽음의 길로 가는게 아닐까. 계속 쪽집게 선생님만 만난 아이는 최악의 교육을 받고 있는게 아닐까? 


지금 전국이 지자제의 빚문제로 난리다. 빚내서 사업벌이면 당장은 좋지만 그게 성공하질 못하면 나중에 다 부담이 된다. 인천은 지금 공무원 월급도 못줄 형편이 되었다고 한다. 눈앞의 호황에 몰두한 결과다. 전임 시장 안상수가 얼마나 화려한 꿈만 꾸게 했는가.


이야기가 더 큰 사람일수록 그 사람의 말은 막연하고 심심해 보이기 조차할수 있다. 그 말들의 의미에 대해 고민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특히 그렇다. 그래서 747공약에 반값등록금 공약, 모래만 퍼서 공짜로 4대강 건설한다는 공약같은 자극적인 이야기를 하는 사람을 뽑으니까 어떻던가? 날마다 나라재산 팔아댈 생각만하고 공기업에 빚내라고 독촉해서 나라빚만 엄청나게 쌓여간다. 


우리 모두 고민많이 한다. 그런데 고민은 많이 하는데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가가 문제다. 잘못된 질문에 몰두하고 있으면 고민은 엄청나게 했는데 중요한 것은 생각해본것이 하나도 없을수 있다. 질문을 제대로 해야 새로운 변화가 올것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보다 많은 분들이 제대로 된 질문을 던지기 바란다. 한국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으니 정답도 그 안에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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