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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글모음/자본주의와 노동 그리고 자기찾기

재스민혁명 1년후 미래를 상상하다

by 격암(강국진) 2012. 6. 5.

이집트의 무라바크 대통령이 얼마전에 재판을 받고 25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때문에 사람들이 충분치 못하다면서 크게 반발하기도 했다는 군요. 무라바크 대통령의 나이를 생각하면 종신형이나 다름없지만 중요한 것은 법정이 역사를 어떻게 해석하는가 하는 것이겠지요. 한국에서도 성공한 쿠데타는 처벌할수 없다라는 말이 역사속에 가시처럼 박혀있습니다. 


재스민혁명에 대해 떠드는 일이 지나갔습니다만 재스민혁명은 어쩌면 세계의 역사가 새로 씌여지는 큰 그림의 아주 일부에 지나지 않을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을수도 있지요. 미래는 알수 없는 것이지만 재미삼아 이러한 미래가 가능하다는 저의 생각을 다시 한번 써봅니다. 


재스민 혁명 어떻게 봐야 할것인가.


재스민혁명은 지구차원에서의 중산층의 성장을 대표하는 것으로 해석되어야 합니다. 즉 이제까지의 지구역사를 소위 선진국이라 불리던 소수의 나라들이 미국을 왕으로 해서 귀족 지배층으로 가지던 왕조의 역사라고 한다면 그보다 가난한 나라의 사람들이 성장하고 무엇보다 귀족 지배층을 이루던 나라들이 몰락하면서 구질서가 몰락하는 과정의 일부로 재스민 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재스민혁명은 정치적으로 후진적이지만 에너지 자원을 가진 나라들에서 일어난다는 것에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면 그것은 바로 가장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선진국들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뒤집어 말하면 이제까지 그나라들의 정치적 사회적 상황은 선진국들에 의해 방조되거나 조작되었을 것이라는 점을 의미하기 때문입니다. 뒤집어 말해서 만약 산유국들이 정치적으로 민주화를 해야만 세계 에너지 공급이 원활하고 에너지가 싸진다면 산유국들은 옛날에 이미 매우 민주적인 국가가 되었을 것입니다. 선진국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변화의 핵심이 왕조의 교체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왜냐면 많은 사람들이 이제 넘버 투가 된 중국을 가르키면서 중국이 얼마나 허약하고 엉망인가 그러므로 미국을 중국이 대신할 시대는 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판단은 왕의 교체가 있을 뿐 왕조가 계속될것이라는 전제하에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프랑스혁명뒤에는 나폴레옹이 나타났으며 미국독립운동때에는 많은 사람들이 조지워싱턴이 새로운 미국의 왕이 되는거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의 생각은 그리 쉽게 바뀌지 않으며 착각은 상당히 뿌리깊은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이야기들입니다.  


세계 경제는 한때 마치 왕이 모든 것을 소유했던 나라에서 왕과 귀족의 재산을 합치면 나머지 국민 모두의 재산을 합친것보다 더 많았던 때처럼 흘렀습니다. 그리고 그와같은 것은 소위 브릭스의 성장과 함께 역전되었지요. 


세계를 돌아보면 사실 왕조의 몰락과 거의 정확히 똑같은 것처럼 흘러가고 있습니다. 선진국들은 진짜 생산성이 떨어지는데도 매우 높은 소비수준을 유지합니다. 그러면서 빚쟁이가 되고 더 많은 수탈을 통해 지구촌 사람들의 신망을 잃어버립니다. 왕조에 익숙한 사람은 왕이 없으면 세상은 망한다면서 왕이 망할리 없다고 믿지만 금본위제가 폐지된 이래 돈을 마구 찍어내고 주식이며 부동산으로 거품을 일으켜 사치를 일삼아 왔던 선진국의 사치는 계속될수 없는 한계에 부딛힙니다. 그것이 바로 2008년부터 본격화되고 지금 더 가속화되고 있는 세계경제 위기입니다. 바로 돈이란 것 자체가 위기를 겪으며 의미가 사라지는 상황이 된것입니다. 돈이란 경제의 핵심입니다. 돈이 무너진다는 것은 한마디로 지금의 경제 시스템 전부가 통째로 흔들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전에도 위기가 있었다는 지적은 옳습니다. 그러나 예전에는 미국이 세계1등이 아니었던 때도있었고 심지어 서양이 가난뱅이였고 중국이 세계최고였던 시대도 있었습니다. 물론 지금의 위기가 인류를 멸망시키지는 않을 것입니다. 로마제국이 멸망한다고 지구가 멸망했던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그 멸망은 심화되고 적체된 모순을 해소하는 과정이었죠. 


재스민 혁명은 바로 이런 지구촌 혁명과정에서 일어난 작지만 중요한 일부로 봐야 합니다.


저 에너지 문명


그렇다면 왜 미국을 왕으로 하던 기존 경제시스템은 몰락하는 것일까요. 그것의 바닥에는 에너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더 많은 생산을 통한 사치 그리고 무한한 자유를 상징하는 미국문명은 사실은 무한한 자원 무한한 에너지를 그 아래에 전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즉 광대한 미국땅을 달려나가서 말뚝만 박으면 내땅이 되는 그런 개척자정신을 전제했으며 바닥에서 펑펑나오는 기름으로 엄청난 연료를 소비하는 자동차들을 마구 굴리는 그런 미래를 전제하는 것이었습니다.


만약 정말로 에너지 문제가 없었다면, 예를 들어 상온 핵웅합의 성공같은것으로 인류가 소비할수 있는 무한정의 에너지가 발견되었다면 역사는 지금과는 다르게 흘렀을 것입니다. 아마도 정말 인류는 20세기초에 상상했던것처럼 모두 자가용 우주선을 타고 있을 것이며 달과 화성이 이미 열심히 개발중일 것입니다. 미국이 왕의 위치를 유지하지 못해도 누군가가 마찬가지 역할을 하면서 지구인들은 폭팔적으로 인구를 늘려가고 있었을 것입니다. 


이미 반세기전에 인류는 달에 착륙했습니다. 그런데 왜 오늘날 우리는 누구나 달에 버스타고 놀러가듯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 않는가. 그것은 바로 에너지때문인것입니다. 


어쩌면 수백년뒤의 훗날에는 산업혁명 이후의 서구문명을 하나의 불장난같은 것으로 해석할지 모릅니다. 그것은 석유라는 자원에 눈을 뜬 인류가 그것을 이용해 전염병처럼 증식했던 사건으로 해석될지 모릅니다. 마치 좋은 먹이감을 발견한 아메바가 마구 증식하듯이 말입니다. 자주하는 말이지만 인류 식량생산은 석유에 크게 의존합니다. 인류가 스테이크를 마구 먹을수 있는 시대도 다 석유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아메바는 먹이가 풍부한 환경에 도달하면 각각의 개체가 마구 증식을 합니다. 그러다가 먹이가 부족해지면 그들은 서로 뭉쳐서 다시 집단 생명체인것처럼 행동하는데요. 인류가 자랑스러워하고 그 기원을 수천년전으로 이야기하는 인류의 자유주의란 실은 큰 눈으로보면 먹이가 풍부한 시대에 각자 증식하는게 옳다라는 단순한 원리의 결과일수 있습니다. 취직도 잘되고 은행이 돈도 잘빌려주는 시대에 가족이 깨어지고 핵가족이나 혼자사는 사람이 증가하듯이 말입니다. 


그런데 그 에너지가 바닥나기 시작했습니다. 진짜 바닥은 한동안 더 걸릴테지만 어떤 의미로는 이미 바닥이 난거나 마찬가지입니다. 바로 비싸졌기 때문입니다. 얼마전에 미국에서 바다에 석유유출사고가 크게 나서 이러다가 지구적 재앙이 되는 것이 아니냐고 하는 사건이 있었죠. 또 일본에서 지금도 방사능 유출사고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결국 에너지가 비싸졌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전에는 바다 깊은 곳에 있는 석유는 위험도 하고 파내는데 돈이 들어서 안팠는데 석유가 비싸지니까 그걸파다가 사고가 나는 것입니다. 에너지는 날로 비싸지니까 우리나라나 일본처럼 석유가 없는 나라는 원자력같은 것에 의존해야 에너지 자립도를 높일수 있다는 생각이 들고 따라서 원자력에 의존하게 되는 것입니다. 미국은 옥수수를 식량으로 쓰는 대신 자동차 연료로 전환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국제 식량가격에 영향을 미쳐서 간접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아에 시달리게 만드는 위험을 가져옵니다. 이 모든 것은 물론 이미 에너지가 고갈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바로 먹을 것이 부족한 상황이 된것이죠. 에너지는 식량입니다. 


사람들은 종종 에너지를 많이 소비하는 것은 개발도상국이며 선진국들은 저에너지 경제를 달성했다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반드시 진실이 아닙니다. 예를 들어 스테이크를 먹는 것이 바로 고에너지 경제인것입니다. 왜냐면 감자나 옥수수를 먹으면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먹을 수 있는데 그것을 매우 비효율적으로 쓰고 있는 것이 육식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물론 예에 불과합니다. 모든 사치스런 소비는 꼭 필요하지 않는데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때때로 아프리카의 가난한 나라에서 불과 몇백원때문에 죽어가는 사람들을 선진국사람들이 보고 놀라워하는데요. 그런 것에는 자신들이 가진 것을 사치가 아니라 당연한 것으로만 알고 있는 선진국사람들의 사고방식도 관련이 있습니다. 옷이며 자동차며 식량이며 모든 것이 에너지인 것입니다. 


그리고 에너지가 바닥나기 시작하자 우리는 에너지를 적게 쓰는 문명이 필요해졌습니다. 그것은 세계 에너지의 30%를 소모한다는 소비를 미덕으로 알고 교육받아온 미국문명은 아닙니다. 이때문에 유럽이 대안이라면서 유러피안드림이라는 책도 나왔지만 저는 그것은 지나친 낙관주의라고 생각합니다. 세상을 불태운 사상은 유럽에서 나왔습니다. 유럽이 스스로 그대안을내놓을 것이라는 생각은 유럽의 오만에 가깝습니다. 지금 유로의 붕괴를 신문들이 예측하고 있듯이 말입니다. 


새로운 질서.


그렇다면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70억을 돌파한 인구를 유지할 에너지가 없으니 전쟁이나 기아의 형태로 인구를 급격하게 줄이는 대재앙이 오게 될까요? 그럴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당장 그게 언제냐 정말 그럴것이냐 하는 것이 중요한 이야기이겠죠. 그러나 이미 에너지는 고갈에 들어섰고 다시금 에너지를 무한정 소비하는 문명은 갑자기 엄청난 발명이라도 이룩되지 않는다면 유지되지 않을 것입니다. 즉 전쟁으로 인류의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해도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는 점은 바뀌지 않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핵무기때문에 전쟁은 국지전으로 밖에는 일어날 수가 없습니다. 전쟁이 있다면 그것은 경제적 제재를 통한 서로 서로 누가 오래 굶을수 있는가 하는 식의 전쟁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어떤 해결책을 내놓는게 아니기 때문에 역사는 착착 미래로 진전해 나갈것입니다.


그렇다면 뭐가 새로운 미래인가. 나는 애플이 지구의 미래에 큰 의미를 가진다고 생각합니다. 애플이 지구를 지배하는 정부가 된다는 공상과학을 이야기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기업은 뜨고 집니다. 그리고 그들의 성공과 실패는 다시 뭔가를 남기죠. 


애플은 어떤 기업인가. 애플은 세계에서 시가총액으로 최고를 기록한 기업입니다. 애플이 석유회사나 자동차회사보다 더 시가총액이 크다는 것은 의미심장한 것입니다. 애플이 보유한 현금은 천억달러에 육박합니다. 그러니까 100조가 넘는것이죠. 이 돈이 늘었다거나 줄었다거나 하는 것보다 이 돈의 규모가 중요합니다. 애플이 가진 현금은 유럽연합의 몇몇국가를 살려낼 정도의 규모입니다. 


애플이 가지는 중요한 측면은 바로 애플이 인터넷 통신을 기반으로 돈을 버는 회사라는 것입니다. 아 물론 애플 컴퓨터는 인터넷이 없어도 돌아갑니다. 그러나 정보통신이라는 기반이 없으면 MP3건 아이폰이건 애플 컴퓨터건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죠. 애플의 강점은 누가 말해도 인터넷에서 사람들의 생태계를 만들어 낸것입니다. 사람들이 애플이 제시한 규칙에 따라서 돈을 쓰고 돈을 법니다. 애플은 사람들과 사람들을 연결합니다. 


전자통신은 에너지 소모를 줄입니다. 물론 인터넷을 안쓰는 것보다야 에너지를 많이 쓰지만 전자통신은 사람들을 연결해서 불필요한 에너지소모를 줄입니다. 그렇게 해서 전에는 누가 그걸 쓸지도 모르고 생산해서 시장에 내놓아야 했던 상품이 이제 실시간으로 주문받고 생산에 들어가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세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인터넷에 올림으로해서 전에는 불가능했던 세상에 대한 감시가 가능해졌습니다. 핸드폰은 많은 사람들이 출장가야할 이유를 줄였습니다. 화상통신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화폐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경제의 핵심적 구조는 돈이기 때문에 누군가가 화폐발행력을 가지고 그게 널리 쓰이면 그것이 바로 신경제의 창출인것입니다. 한때 맥도널드 사장은 이런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맥도널드의 주요사업은 부동산인데 왜냐면 매장을 개설할때마다 부동산을 사들이고 이 부동산 투자가 맥도널드의 주요수익원이 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은 보이는것과 실속이 다르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애플이 거기에 도달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애플에 관련되어 말해지는 소위 생태계의 궁극은 결국 화폐이며 그것이 이룩되면 애플은 소프트웨어나 하드웨어를 만들어 파는 것보다 은행으로서 이익을 더 많이 남길지도 모릅니다. 


물론 애플이 그렇게 될지 구글이 그렇게 될지 아니면 또다른 누군가가 애플과 구글이 그렇게 했고 야후같은 기업이 몰락했듯이 나타나서 보다 더 강력한 변화를 만들어 낼지도 모릅니다. 어느날 삼성이 미친듯이 변화해서 그렇게 될지도 모르고 중국의 회사나 아랍의 회사가 그럴지도 모르죠. 


미국에도 일본에도 재앙이 났을때 많은 사람들은 인터넷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소식을날랐고 그를 통해 연결되어진 인맥들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빨리 반응합니다. 일본도 정부가 무능하게 굴자 손정의 회장이 가장 활발하게 구호활동을 벌여서 화제가 되었죠. 


지금은 물론 시작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몇년단위로 믿을수 없게 변하고 있습니다. 아이폰이 세상을 바꿨다고 하는데 아이폰이 한국에 등장한 것은 불과 몇년전입니다. 그러므로 5년뒤 10년뒤가 어쩔지는 상상하기 어려운 것입니다. 


그때는 국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인터넷 인맥이 존재할수도 있습니다. 애플의 생태계라는게 스티브잡스의 철학에 큰 영향을 받듯이 그 인터넷 집단은 단순한 모임이 아니라 어떤 철학에 기반하여 뭉친 공동체의 형태를 띨것입니다. 그들은 나름의 발권력을 가지고 나름의 조직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켜 가야겠다는 이상에 차있는 사람들일수 있습니다. 그리고 왕이 몰락하고 세계가 돌아가지 않는 시대에 실행력을 가지고 세상을 돌릴수 있는 유일한 집단이 될지도 모릅니다. 


물론 지금도 많은 NGO들이 있습니다. 그들과 새로운 집단과는 완전히 구분되는 것도 아니고 같은 것도 아닙니다. 주요한 차이는 전자통신을 통해 거대화된 규모이고 그 규모를 감당하기 위해 더 세련되어진 철학과 이념일 것입니다. 


맺는 말


그런 시대가 온다면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요. 그건 철학일 것입니다. 왕조를 살던 사람은 자신이 왕조라는 정치형태에 대한 믿음이 있다는 자각이 없습니다. 그것은 피할수 없고 선택의 여지가 없는 것으로 인식되는 것이죠. 변화가 일어나고 난 뒤에는 옛날의 믿음을 어떻게 유지할수 있었는지가 신기해 보이지만 변화가 일어나기 전에는 소수의 사람들만이 그 중요성을 인식합니다. 


민주주의 운동을 하는 사람도 전부 세계나 사회적인 규모에서 자신들의 행동의 의미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누군가가 잡혀고 두들겨맞는 것에 울분을 느끼거나 뭔가 자신의 삶이 무의미하다고 느껴서 행동했는데 그것이 모여서 집단행동처럼 보였을 뿐입니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 없이 어떤 것을 꼭붙잡고 있을때 무한히 튼튼해 보이던 어떤 것이 사실 신기루 같은 것이었다는 것을 느끼게 될수 있습니다. 유지가능한 삶에 대한고민이라던가 저에너지 사회에 대한 삶이 필요할 것입니다. 바로 지금 세계 경제가 흔들리는 이 변화가 그것의 시급함을 알리는 비상벨일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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