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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글모음/세상보기

안철수는 안철수의 일을 하게 하라.

by 격암(강국진) 2012. 7. 24.

안철수 지지율이 오른 이후 늘상 있었던 목소리들이 있다. 안철수를 검증하고 비판하고 안철수의 입장을 확실히 하라는둥 안철수는 이게 부족하다는 둥 하는 소리들이다. 그런 소리들은 어떤 문맥에서 어떤 식으로 말하는가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물론 필요한 소리들이다. 그러나 거기에는 중대한 것이 빠져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며 그에 따라 다른 질문들의 의미도 퇴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것을 미국 케네디 대통령식으로 말해보자면 안철수가 국가를 위해 뭘할까를 묻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라라는 것이다. 안철수는 안철수의 일을 하게 하고 우리는 우리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이 문장을 듣고 좀 어이없어할지도 모르겠다. 대통령이 나라를 위해 뭘할까를 물어야 대통령을 뽑을 것이 아닌가. 안철수는 아무것도 안해도 대통령 시켜줘야 한다는 말인가 하고. 물론 이 말은 그런 말이 아니다. 이말은 도대체 21세기에 대통령이란게 뭐냐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고 대통령을 뽑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일이란 무엇인가.


안철수는 안철수의 일을 하고 나는 나의 일을 해야 한다는 말은 무엇일까. 대통령을 뽑는데 검증하고 후보를 관찰하는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은 물론 아니다. 그러나 뭐가 보이는가, 어떤 질문을 던지는가는 바깥 세상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달린 문제다. 


도대체 당신은 어떤 한국을 원하는가. 대통령이란게 뭘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신은 틀렸어 내가 고쳐주겠다 그런 말이 아니라 스스로 생각해 보기를 바란다. 혹시 나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너무 오래되지는 않았는가? 도대체 행복이란게 뭔지, 내가 뭘하는지 생각해 본적이 너무 오래되지 않았는가?


그러나 그럴때 우리는 바보같은 짓을 저지른다. 내 아파트값이 팍팍 올랐으면 좋겠으니까 아파트 값 올려줄것 같은 사람이면 저사람을 찍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던가 하는 것 말이다. 우리 동네에 다리놓고 길만들면 좋겠으니까 그런 약속하는 사람 뽑는 것말이다. 마치 그 모든 것을 그 대통령후보가 사비를 들여서 해준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바보같은 선택을 한다. 실제로는 빚이란 형태로 엄청난 돈, 바로 우리 돈을 가져다가 유지비만 잔뜩드는 형태로 만들어 주는데도, 대책도 없이 부양책쓰다가 몇년가지 못하고 대참사를 불러일으키는데도 그런다. 허공에서 토끼를 꺼집어내듯 되지도 않는 747공약이나 반값등록금 공약같은 걸 펑펑 날리면 그 사람이 정말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보지를 않는다. 보긴 보는데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을 본다. 문제는 그 후보에게도 있지만 문제는 우리에게도 있다. 우리가 우리 할일을 하지 않으니까 즉 내 인생, 우리 인생은 어디까지나 우리가 구원하는 것이며, 나에게 중요한게 뭔지, 내가 누구인지 생각해보지 않으니까 속는 것이다. 사기꾼에게 속는 사람은 절반이상 스스로의 욕망에 속는 것이다. 자기 눈에 욕망이 가득한데 뭘 검증한다는 것인가. 


요즘 힐링이란 말이 유행이란다. 높은 자살률이 떠오르지만 나는 유지가능한 삶이란 주제도 이것과 연관이 있다고 생각한다. 삶이란 로또나 도박판이 아니다. 한판 크게 걸어서 당첨되면 잘난체하고 살고 안되면 불타서 죽어버리겠다는 식으로 살아야 할것이 아니다. 그런데 한국사회에는 돈이니 출세니 경쟁에 승리하는 것에 대해서도 한판에 뜨지 못하면 희망이 없다는 말이 가득하다. 그러니까 9억짜리 아파트를 자기돈 한푼없이 빚을 끌어다가 사는 사람들이 마구 생긴다. 외식도 여행도 못하고 가족시간을 가질 틈도 없이 매일 일하며 살면서도 도박하듯 부동산이나 주식에 돈을 걸때는 거침이 없다. 인생은 한판의 도박이라는 것이다. 그러니까 걸어서 뜨면 몇억이 생기고 그걸로 인생살이 펴는 것이다. 


그런 과정에서 강원랜드 같은 곳에서 도박하며 사는 사람중 길게 봐서 행복해진 사람은 하나도 없거나 거의 없다는 사실 같은 것은 잊혀진다. 그러면서도 로또맞아서 부자된 사람이 인터뷰를 하러 나오면 그 사람이 빨간 양말을 신고 로또를 샀더니 로또맞았다더라 나도 빨간양말 신어야 겠다라고 말하는 식의 행동을 하려는 충동에 시달린다. 해외유학이 유행이면 그리로 몰려가고 국제중학교가 유행이면 그리로 몰려간다. 유행에 잘 흔들리는 것도 결국 그걸로 로또 맞고 싶기 때문이다. 뭔가 조금 해서 크게 한판하는 것 말이다. 그런 사람들은 첫째로 행복해 지기 위해 크게 한판 성공하는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다들 만나면 자동차니 아파트 크기니 하는 걸로 직위가 어떠니 하는 걸로 유세를 한다. 둘째로 어차피 착실하게 뭘하는건 안되니 한방에 그렇게 되려고 한다. 한국 드라마가 신데렐라 이야기로 가득하지 않은가? 그게 왜 그렇겠는가. 사람들이 좋아하니까 그렇지않겠는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중요하다. 그러나 그 이야기를 듣는 것은 내 생각을 돕기 위한 것이다. 내 생각이란게 없다면 내속에 든게 없다면 검증하긴 뭘 검증하고 보긴 뭘 본다는 말인가. 자기가 누군지 모르는 사람이 남이 천사인지 도둑인지 어떻게 아는가. 내안의 욕망이 다 남이 넣어준 것들이라면, 그런 욕망에 눈이 벌개서 바깥을 봐야 내눈으로 보는게 아닌데 과연 나를 위한 대통령을 뽑을 수 있을까?그런데 뭘 열심히 검증한다는 말인가. 도박에 중독된 사람눈에는 도박을 하지 말라는 친구가 좋게 들리는게 아니라 고리로 도박할 자금을 빌려주는 악마같은 물주가 좋은 사람으로 보인다. 한국이 살기 좋은 나라가 되는 것은 결국 한국 사람 하나 하나가 좋은 사람이 되고서야 가능하다. 모두가 나를 지키고 나를 물어야 가능하다. 


한국사회의 흔한 질문중 하나가 저교육층, 저소득층이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 현상은 왜 있는가 하는 것이다.  자기 집한칸 없으면서 종부세를 세금폭탄이라고 하면 그렇다라고 흥분한다. 그것은 그들이 내적으로 공허하기 때문이다. 철학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재벌3세가 하는 고민을 덩달아 자기도 같이 하기 때문이다. 철학하지 않는 삶은 자신의 욕망을 가지지 못하고 남의 욕망으로 사는 삶이다. 그런데 어떻게 행복해 질수 있겠는가. 


21세기의 대통령은 뭐하는 사람인가


내가 보기에 21세기의 대통령은 구세주가 아니고 사회개혁의 선수인지조차 불확실하다. 우리는 우리를 구원해줄 사람을 뽑는게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를 구원하는데 방해를 하지 않을 사람을 뽑는 것이다. 21세기의 대통령이란 시합의 심판일 뿐이거나 사람들이 쏘아올린 사회의 감시자일 뿐이며 모든 업적은 바로 국민들의 손으로 직접이뤄지는 것이다. 우리는 다만 한국인들이 위대한 일을 하는것을 방해하지 않을 사람을 뽑아야 하는 것이다. 노무현 대통령도 일찌기 권력은 시장으로 넘어갔다고 고백하지 않는가. 무식한 인간이 아니라면 대통령이 직접 선수로 뛰어들어가 마구 고치기에는 세상은 이미 너무 복잡하다. 그렇게 하는 것은 4대강 참사같은 것이나 만드는 것이다. 


나무를 할 생각이면 나무꾼이 필요하고 사냥을 할 생각이면 사냥꾼이 필요하니까 도대체 뭘 할 사람을 뽑는가를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따라 사람을 뽑을 때 면접에서 묻게 되는 것이 다를 것이다. 내가 중대한 질문이 빠져있으며 다른 질문들의 의미도 퇴색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것은 부분적으로 이런 것이다. 사람들은 마치 구세주를 뽑는 것처럼 질문한다. 특히 안철수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던지는 질문들이 더욱 그런데 그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대통령이란 왕이나 구세주이며 그들이 지지하는 누군가는 그런 존재라는 생각을 하지고 대통령 후보를 논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까 예를 들어 박근혜는 여왕이며 구세주라는 것이다. 나는 박근혜가 여왕이 아니라거나 구세주가 아니라는 반박이전에 우리는 지금 애초에 그런 사람을 뽑을 때가 아니라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방해하지 않는 것이 너무 쉽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른다. 이명박 정부밑에서 몇년을 살았는데 아직도 그런 생각을 하면 정말 곤란하다. 예를 들어 지금 남북관계경색시켜서 한국이 얻은게 뭔가. 현정부하에서 한국은 한반도 문제에 대해 제3자나 제5자쯤 되는 존재가 되었다. 북한은 물론 미국에게서도 한국은 무시당한다.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파탄내고 얻은게 뭔가. 최근에 국회에서 공개된 문건에 따르면 청와대는 JSA나 괴물, 효자동 이발사같은 영화를 좌파적 이념영화로 규정하여 이런 문화물들과 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과연 이런 정부가 소위 한류에 도움이 될까. 


이명박정부가 뭘 생각하던지 간에 지난 몇년간 한국사회에서 분란이 생기면 그 분란은 정부가 개입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 더 극대화되기만 했던것같다. 이들이 아는것은 그저 구사대 보내서 진압하는 것이며 고소하거나 명박산성을 쌓아올리는 것이지 사람과 사람들을 이어주고 협상하고 공존하게 만드는게 아니라서 그렇다. 현 정부는 모든 면에서 스스로 선수라는 입장에서 말한다. 예를 들어 물가가 문제라고 하면 물가를 직접 관리하겠다고 발표한다. 금리는 저금리를 유지하면서 힘으로 물가를 관리하겠다는 발상은 자신이 황제인줄 아는 사람이나 할 생각이다. 시장의 자유같은 소리 좋아하는 정부가 이따금 내뱉는 말들을 보면 왕조시대의 왕이나 할소리를 내뱉는다. 


현정부는 항상 자기가 뭔가를 하려고 한다. 반대가 있어도 4대강 밀어부치고 그렇게 하면 지천에서 문제생긴다는 소리는 진작에 있었지만 실제로 문제가 생기니까 또 몇십조들여서 지천 고치면 되지 않냐고 한다. 강물이 썩으면 안썩게 관리를 하면 된다. 어찌나 눈막고 코막고 사는지 기상청이 수십년만의 가뭄이라고 발표를 하는데 정부관계자는 지금이 가뭄이라는 것은 착시현상에 불과하다같은 말이나 내뱉는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들이 가뭄걱정을 하는 가운데 홍수피해가 없어졌다는 논평이나 한다. 아마 비가 와서 홍수피해가 나면 또 착시현상운운하다가 너무나 피해가 심해지면 인력으로 어쩔수 없는 천재지변이라고 말할것이다. 


정권초에 있었던 고환율논쟁은 어떤가. 한국돈의 환률을 급상승 시켜서 일본돈같은 외국돈 기준으로 하면 한국전체의 자산을 거의 반토막으로 만들었다. 미국소고기 수입문제나 천안함사건 같은 것에서 그 의견이 어떠하건 정부가 끼어들어 설명을 해서 의혹이 줄어든적이 있는가. 4대강 관련해서 연구원이 양심선언하면 왕따나 시키고 인터넷에서 글써서 경제비판하던 미네르바는 구속시키고 그렇게 해서 사회가 안정을 찾던가? 현정부는 국민과 국민을 이어주는게 아니라 소수의 국민을 위해서 나머지 국민과 싸우는 집단처럼 보인다. 그러니까 임기말이 되도록 경기부양 대책을 내놓으라고 하면 골프장소비세 인하, 4대강변에 카지노짓기, 은행이 돈을 팍팍 빌려줄수 있도록 DTI규제완화하기 같은 소리나 하는것이다. 


부안에서 있었던 방폐장 문제와 제주도 해군기지 문제를 비교하면 현정부가 전임정부와 비교해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극명하게 보인다. 그걸 하는게 옳건 그르건 간에 현정부는 앞으로는 협상하는척하면서 뒤로는 폭파작업을 하는 식으로 기만하여 사람들을 점점 더 극렬한 시위를 하게 만들고 현정부가 하는 말은 뭐든지 믿을수 없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부안은 반대가 사회문제화하자 다시 공모하지 않았는가. 길게보면 그렇게 하는게 돈을 절약하는 것이다. 


나에게는 현정권에서 제일 무서운 말이 대통령이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이었고 제일 마음속으로 자주 생각한 말이 뭐든지 제발 하지 말고 조용히 있다가 임기 끝났으면좋겠다는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을 뽑고서 대통령 정말 잘못뽑았다고 생각이 드는 사람은 많을 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잘못된 선수, 잘못된 왕을 뽑은게 아니다. 애초에 대통령이란 연극으로 말하자면 연출이고 축구로 말하자면 감독이나 심판인데 자기가 앞에나서서 주연하고 단독으로 골을 몰아 골인시키겠다는 사람을 뽑은것 자체가 잘못이다. 대통령이란 철학과 역사의식, 문화적 국가적 정체성에 대한 깊이를 기반으로 해서 사회적 안정을 강화해 주는 사람이다. 그런데 전과가 줄줄이 있으며 그 전과라는게 무슨 잡범들이나 저지를 그런일을 하는 사람을 뽑아놓고서 국격을 바랄수 있겠는가?


맺는 말


결국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일단 대선이전에 우리 모두 인생에 대해 고민해 보자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과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만큼 우리가 던지는 질문이 달라지게 된다. 개는 식은 밥만으로 기뻐하지만 인간은 자존심이나 꿈을 위해 굶는 경우가 배부른 개가 되는 것보다 행복할때가 있다. 문제는 답이 아니다. 항상 진짜 문제는 질문이다. 제대로된 답을 찾지 못해도 질문이 올바르면 우리는 제대로 된 답에 근접해 갈것이다. 그러나 질문자체가 잘못되면 아무리 열심히 답을 찾아도 그 답이 우리가 원하는 것을 이뤄주지 못한다. 우리가 제대로 고민해야 제대로 된 선택을 하게 될것이다. 당신은 도대체 당신 스스로와 자식을 위해 어떤 세상을 원하는가. 아직도 한판 로또에 미련이 남아있는건 아닌가?


나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야하는지, 대통령이 되면 반드시 잘할것인지 잘모르겠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안철수가 대통령 될 필요없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다. 일반론적으로 말해서 정치경험이 없는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할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며 안철수 개인을 위해서도 그리 좋은 일이 되기는 힘들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말이 사치스럽게 보이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기도 하다. 대타가 거의 없어보이기 때문이다. 


안철수는 안철수의 일을 할것이다. 안철수는 스스로의 입장에서 스스로 뭘해야 할것인가를 고민할 것이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뭘해야 하는가 하는 것이다. 안철수가 우리를 구원해주는게 아니다. 그가 그의 일을 하고 그의 고민을 하는 가운데 우리가 우리의 일을 하고 우리의 고민을 하는 가운데 그 고민들이 이어져서 안철수가 대통령이 되는 미래가 있을수도 있고 없을수도 있다. 확실한 것은 안철수 하나 없다고 나라망하는 것도 아니고 안철수가 대통령되면 그가 우리를 구원해줄거다라는 식이라면 그것은 안철수에게도 우리에게도 불행한 일이라는 것이다. 어찌되든 같이 하는 것이다. 안철수가 아니라도 마찬가지다. 같이 좋은 나라 만들 사람구하는 것이지 내가 다 해봐서 안다는 고장난 불도저를 원하는게 아니다. 


누군가를 청와대에 던져넣고 자 이제 우리를 구원해봐. 나는 이거 원했는데 너는 왜 이거 안해주는가. 너 배신자구나. 이런 식으로 흘러봐야 되는게 없다. 경기 심판 바꿔놓고 경기 자체를 이기게 해달라는 것이다. 대통령은 그런 자리가 되지 못한다. 그러기에는 오늘날의 세계가 너무 복잡하다. 노무현 정권때 제일 실패한 일에 대해 사람들은 부동산을 꼽지만 나는 정통부가 아닐까 한다. 스타장관이라던 진대제가 나서며 당시 세계에서 최고라는 찬사를 듣던 한국 인터넷 환경은 더더욱 빨리 미래로 갈려고 하는 것같았지만 뭐가 된게 없다. 얼마전에는 와이브로 이제 포기되는거냐는 기사가 떴다. 정부가 한류를 일으키고 정부가 IT를 일으키는게 아니다. 한국인들이 그렇게 하는 것을 방해만 하지 않으면 된다. 


우리 이번에는 정말 고민한번 제대로 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 그러면 대선의 결과가 엉터리라도 최소한 자기 자신은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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