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새 책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것, 할 수 없는 것이 11월 말에 출판사 필로소픽에서 출간됩니다. 이미 교보를 비롯한 인터넷 서점에는 책 소개가 올라갔습니다.
주제는 물론 인공지능이지만 비교를 통해 이해를 추구하는 책인 만큼 과학이나 수학 분야의 이야기도 나오고 궁극적으로는 철학책으로 여겨져야 하는 책입니다. 우리 인간은 누구이고 새로운 시대를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책이라는 것이죠. 저 개인적으로는 제가 품었던 오랜 질문에 답하는 책이기도 하고 그 질문이란 합리성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이었습니다. 제 글에 관심있었던 분들은 한번 읽어보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목차
여는 글
1장 인공지능 패러다임
인공지능은 음악과 무엇이 다른가?
왜 인공지능 패러다임인가?
2장 기호주의 인공지능과 문자 지식 패러다임
오래된 인공지능
기호주의 인공지능의 한계
인간은 이미 사이보그다
3장 기계학습 인공지능
기계학습
AI의 전제조건과 한계
AI는 뉴턴을 대체할 수 없다
4장 지능 패러다임
여러 가지 지능
과학 패러다임의 특징
고립계와 환원주의
AI 패러다임과 제3의 지식
AI 패러다임과 최적화
게임과 차원의 저주
과학적 지식과 제3의 지식의 공존
5장 AI 시대
도구를 쓰는 AI
지능과 환경
AI 패러다임과 교육
인공지능 시대를 사는 방법
문명의 시대와 부족의 시대, 그리고 인공지능
인본주의의 새로운 시작
닫는 글
부록
기계는 어떻게 학습을 할 수 있는가?
인공신경망이란 무엇인가?
빈도주의 확률
베이지안 확률
차원의 저주와 MC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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