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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글모음/세상보기570

친노 정당이나 안철수 신당은 없다. 요즘 신문들이 이따금씩 친노신당이니 안철수 신당이니 하고 제목을 뽑는다. 그렇게 하는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겠으며 그런 당들을 만들어 내고 싶어할 어떤 이유들이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쌀이 없는데 밥을 만든다는 것은 사기를 치겠다는 것이고 1층이 없는데 2층을 짓겠다는 .. 2013. 5. 4.
이야기와 관광산업 여행은 한국의 미래다. 사람이 살자면 여러가지가 필요하듯이 한국은 여러가지가 필요할 것이지만 여행산업 혹은 관광산업은 특히 한국의 미래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하나만 말해보자면 결국 가면 갈수록 많은 한국인들이 생업으로 삼아야 하는 것에서 서비.. 2013. 3. 21.
우리는 어떤 대통령을 뽑았는가. 대통령이란 왕이 아니다. 이말은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는데 그중 하나는 대통령의 임기란 5년으로 정해져 있다는 것도 있다. 5년이라는 임기는 왕이 종신토록 권력을 가지고 움직이는 때와는 달리 권력자의 인격과 가치가 자연스레 국가로 퍼진다는 식의 애매한 통치 방침으로는 아무 것.. 2013. 3. 12.
한국을 구하는 방법들 '한국을 구하는' 부분에 대해서 세계를 구한다던가 한국을 구한다라는 말은 거창한 말이다. 그러나 거창한 말이라고 해서 항상 불필요한 과장이 되기만 하는것은 아니며 필요해 지는 문맥이 있다. 내게 있어서 그런 문맥이란 나와 한국간의 관계를 잊지 않는 것이다. 즉 한국이 행복해 지.. 2013. 2. 14.
세상을 지키는 슈퍼영웅 슈퍼맨이나 스파이더맨 배트맨 같은 슈퍼영웅 영화를 보면 영웅들은 강력한 무력을 가지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받는 유명인이다. 그러나 나는 현실세계에서 진정한 슈퍼영웅들은 반드시 그렇지는 않으며 현실사회를 떠받치는 기둥으로써 때로는 유명하지만 대개는 조용히 활.. 2013. 2. 7.
지식인의 양심 정권이 끝나가는 와중에 4대강의 부실에 대한 감사결과가 나왔습니다. 그와 동시에 신문기사들이 뜨고 있는데 4대강찬동인사들이 이제와서 발뺌을 하거나 말을 얼머부린다는 것입니다. 이런 말을 들으니 전에부터 느끼던 지식인의 양심이란 것에 대한 한마디가 하고 싶어졌습니다. 틀린 .. 2013. 1. 30.
인문학이 배고픈 시대? 오늘 신문에 인문학을 하는 사람들이 먹고 살기가 어렵다는 기사가 난 것을 봤습니다. 이제나 저제나 인문계열의 사람들은 돈이 안된다고 하고 이공계 사람들은 우리도 돈 안되기는 마찬가지라고 말하는 것이 현실인가 봅니다. 하지만 생각해 보면 단순히 인문학이 배고픈 시대를 우리.. 2013. 1. 23.
대선을 되돌아 보면서 대선도 이젠 끝난지 어느 정도 시간이 흘렀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대선결과 때문에 고통스러워 하는 것도 같지만 그래도 대선을 되돌아 볼수 있는 시간이 된것도 같다. 나는 이번 대선을 국민통합이라는 틀을 통해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이다. 그것이 우리 사회의 번영을 위해 우리가 .. 2013. 1. 17.
여행중의 잡설 가족과 함께 한국을 장기로 방문을 하는 중입니다. 이런 저런 사람들을 만나고 그동안 돌봐드리지 못했던 부모님들을 돌아보면서 지내다 보니 고국에서 음식이며 재미있는 일들이며 좋은 곳들이며를 방문하는 즐거움도 크지만 온전히 혼자되는 시간이 그리워 지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 2013. 1. 9.
깨어있는 시민은 뭘 하는가. 블로그를 하다보면 댓글을 다시는 분의 말에서 영감을 얻고는 합니다. 그런데 한분이 말씀하시길 깨어있는 시민이 되어도 결국 하게 되는 것은 투표가 아닌가라고 말씀하시더군요. 즉 깨어있는 시민이란 결국 잘 선택해서 투표잘하는 시민이 아닌가 하는 말씀이셨습니다. 대선직후인 지.. 2012. 12. 21.
국민수준, 국민수준 박근혜가 다음번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나는 개인적으로 매우 실망이다. 나는 이번 대통령 선거가 한국인 모두의 패배라고 생각한다. 그것은 단순히 문재인의 패배나 안철수의 패배가 아니고 문재인을 찍었던 사람들의 패배가 아니고, .. 2012. 12. 20.
이번 선거와 국민 통합 대선의 날이다. 많은 사람들이 투표소로 가고 이번 대선의 결과가 어떠할까하는 생각에 조마조마하다. 하지만 우리는 그 결과가 나오기 전에 먼저 생각해 봐야 할 것이 있다. 결과가 나오면 승자는 승리감에 취하고 패자는 패배감에 분해서 생각이 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중간에 사.. 2012. 12. 19.
창의력이 있는 자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 지난 주말에는 동경시내에 가서 대통령 선거투표를 했습니다. 이제 정말 대통령이 결정되는 때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이유로 대통령을 뽑을 것이고 그렇게 뽑히는 대통령이 한국을 조금이라도 더 좋은 나라로 만들어 주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저는 6개월전에 다.. 2012. 12. 10.
정치의 핵심과 욕망의 자제 정치라는 것은 결국 사람사는 모든 일에 관련되어 있으며 그중에 어느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끼는가 하는 것은 어느 정도는 주관적인 것이므로 이것이 정치의 핵심이다라고 쉽게 말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뭐가 핵심이다라는 말에는 오해의 소지도 많습니다. 예를 들어 국가의 핵.. 2012. 11. 25.
안철수 대선후보 사퇴를 보면서 방금 안철수가 대선후보를 사퇴한다는 속보를 보고 적습니다. 이제 이것은 누구의 승리이고 누구의 패배일까요. 이제와 승리니 패배니 말할것 없다고 점잖게 말할사람은 많을 것이되 나는 그들을 비난하고자 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들을 포함한 한국 사람들 모두는 각자의 선택에 책임.. 2012. 11. 23.
대선에서 잊혀진 두가지 질문 사람에 따라 느낌은 다를 것이나 이번 대선은 마치 대선 안하는 것처럼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분명 새누리당에게 유리한 상황이며 부분적으로는 민주당에게도 유리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대선이 뜨거워지는 일없이 그저 조용히 흘러가는 이유는 당연히 물어야할 두.. 2012.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