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제별 글모음/세상보기570

민주정권10년이 못해낸 저들을 무찌르기. 현정부를 지지하지 않는 많은 분들이 요즘 분노하고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세를 모아 다가오는 총선과 대선에서 한나라당세력을 약화시키고 나라를 정상화 시키겠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어떤 운동에는 목표가 있어야 하는 법이니 그런 움직임에는 목표가 뭔가에 대한 이.. 2011. 12. 5.
나꼼수가 채운 광장과 시국단상 나꼼수가 일을 냈다. 서울시 한복판을 가득채운 모습은 미국소고기 파동때나 노무현 대통령 탄핵 정국때의 촛불집회를 연상시키는 것이었다. 자발적 후불제로 모은 성금이 3억 41만원이라고. 이것은 기록적인 금액이라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나꼼수에 다녀와서 감동했다는 글과 .. 2011. 12. 1.
종편방송에 대한 단상 최근 큰 사회적 논란이 되는 것중의 하나가 12월 1일에 시작한다는 종편방송에 대한 것이다. 이른바 조선, 중앙, 동아, 매경의 조중동매가 신문에서 방송으로 더 확대되어 넓혀진다는 것에 대해 트위터같은 곳에서는 말이 많다. 정부가 특혜를 준것이다는 주장도 많고, 이제 조중동.. 2011. 11. 30.
FTA 날치기 통과. 이래도 세상은 안바뀔것인가. FTA가 날치기로 통과되는, 한국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국가간 조약을 날치기로 통과시키는 그날이 지나고 새아침이 되었습니다. 어제부터 광화문에 나가서 시위를 하시는 분들의 소식, 분노를 표하는 여기저기의 게시판 포스팅들이 올라오고 다음뷰는 유명블로거들의 FTA날치기 .. 2011. 11. 23.
이명박 정권은 왜 FTA에 목을 맬까. 독재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이것은 독재정권이란 일종의 폰지사기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는 진짜 슈퍼맨 따위는 없기때문에 독재는 반드시 폭주하고 괴멸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사실 오늘날 왕조가 사라지고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국가가 득세하는 것은 이때문이다. 따라서 .. 2011. 11. 22.
내글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들 저는 글을 쓰고 나서 제글을 많이 읽습니다. 그리고 한참 지나서 글을 이리저리 정리하다가 글을 다시 읽는 편입니다. 근래에도 제글들을 모아다가 다시 읽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면서 블로그며 메일을 통해 사람들이 제글을 읽고 한 말들을 떠올려 보았습니다. 어렵다고 하는 사.. 2011. 11. 21.
당신은 성형수술을 찬성하십니까? 사건 1 몇년전의 일이다. 한 중국인 학생이 나에게 한국여자는 전부 성형한다는 이야기를 해서 점수를 잃었다. 그가 그걸 말하는 태도를 보니 근거없는 자기민족에 대한 자부심이 넘치거나 아니면 그냥 아예 생각이 없는 사람같아서 별로 더 상대하고 싶지 않아졌다. 사건 2 최근.. 2011. 11. 18.
SBS 앵커발언과 상식의 문제 SBS 앵커가 박원순시장의 온라인 취임식에 대해 프로그램 마지막 발언을 한것을 두고 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결국 네티즌들의 항의에 댓구라고 한 모양인데 그게 그렇게 나를 억압하면 자유롭게 발언하는 것을 막는게 된다는 정도에 그쳤다. 나는 상식의 문제라는게 오늘의 한국.. 2011. 11. 18.
대학입시, 모두를 죽이는 현실 얼마전에 수능시험이 끝나고 예상 합격선이 발표되었다. 그 기사와 현재의 입시현황에 대한 기사를 읽어보니 대충 그런줄은 알았지만 오늘날의 대학입시의 현실이 참으로 혀를 차게 할 판이다. 그야말로 모두가 현실이 무의미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같이 망하고 있는 형국이랄까. 입시의.. 2011. 11. 14.
세계 문화적 대안으로서의 한국 머릿말 한국은 세계를 무대로보았을때 작은 나라에 불과하다. 더구나 조선패망의 역사와 식민시대가 겹쳐서 대중들의 마음에는 많은 비하의식이 자리잡았고 정체성의 혼동도 상당한 편이다. 그러나 사실 이러한 어려운 점들을 제쳐놓고 좋은 점을 보기로만 하면 한국은 그야말.. 2011. 11. 13.
전문가의 자리와 윤리적 각성 요즘 FTA관련 찬반 논쟁도 많고 그거 아니라도 이런저런 일로 사람들 머리 아픈일이 많습니다. 황우석때문에 줄기세포공부하고 천안함때문에 물리학공부하는 사람들 많지요. 그런 것들을 보면서 또한 야권 연대라던가 하는 이야기들을 보면서, 저는 새삼 사람들이 합칠수 있는 것.. 2011. 11. 8.
지금의 한미 FTA에 대해 반대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아침에 나오다보니 라디오 대담프로그램에서 FTA찬성을 주장하는 정부측 인사의 이런 저런 설명이 나오고 있었다. 그 사람은 계속 문제가 생기면 다시 협의하면됩니다라는 말을 반복한다. 말은 차분히 하지만 그말을 듣다보니 부아가 치밀어 오르면서 나는 손석희 처럼 차분히 인.. 2011. 11. 2.
21세기 한국과 천년전의 한국 머릿말 박현이 쓴 한반도가 작아지게된 역사적 사건 21가지라는 책이 있다. 이 책은 어떻게 해서 한민족의 국가라는게 시간적으로나 공간적으로 점점 작아지게 되었는가라는 것을 논하고 있는 재미있는 책이다. 그걸 읽다보면 재미있는 구절이 나온다. 풍수지리의 핵심은 장풍과 득수라.. 2011. 11. 1.
반성의 깊이. 우리는 뭘 반성하나. 서울시장선거는 생각외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그래서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하다. 개인적으로 오세훈의 실정에 한심해 했던 나는 한나라당이 후보를 낼 자격이나 있는가에 대해 회의를 느끼려니와 박빙이 어쩌니 하는 기사가 나오면 참 어렵구나하는 생각을 한다. 언젠가 근래들어 한국에 있었던 .. 2011. 10. 24.
나꼼수, 탈권위주의와 상식을 요구하다. %진중권의 나꼼수 비판이 화제군요. 그에 대해 써볼까 하다가 전에 쓴 이글이 전부라고 생각되어 서문만 답니다. 한마디로 한나라당도 진보진영도 그들의 리듬에 어울리지 않는 소리가 싫다는 거지요. 권위주의와 형식주의가 나꼼수를 비판할거라는 건 당연한 것입니다. 나꼼수가 인기.. 2011. 10. 20.
폭력없는 국민통합이란건 가능한 것인가. 미국에서는 링컨이나 조지워싱톤이 대통령중에 가장 중요한 인물들일 것이다. 일본에서는 메이지혁명을 대표하는 료마같은 사람이 큰 상징적 역할을 한다. 이들에게 있어 공통적인 것이 있다면 모두 폭력과 전쟁이 벌어지는 시대를 살았다는 것이다. 이들이 폭력을 행사했건 혹은 더 큰 폭력을 막았.. 2011.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