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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글모음/살고 싶은 마을48

큰 집 거지와 작은 집 부자. 큰 집 거지와 작은 집 부자.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구직의 문제나 장래문제로 고민을 한다. 자영업자들이 벼랑에 몰려있다는 이야기, 퇴직자들이 치킨집하다가 망했다는 이야기가 우리귀에 들려온지가 오래다. 돈도 없는 젊은 세대는 더 하다. 까 먹을 돈도 없고 취직할 길도 없으니까. .. 2013. 10. 28.
작은 집과 마을 만들기 들어가며 Normal 0 10 pt 0 2 false false false EN-US JA X-NONE $([\{£¥‘“〈《「『【〔$([{「£¥ !%),.:;?]}¢°’”‰′″℃、。々〉》」』】〕゛゜ゝゞ・ヽヾ!%),.:;?]}。」、・゙゚¢ 최근 작은 집에 대한 EBS EIDF.. 2013. 10. 27.
조용한 혁명 마을 만들기 2 일전에 조용한 혁명 마을만들기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그 글의 요점은 마을만들기라는 것이 전국적으로 왜 벌어지는가하는 것이었고 리더의 중요성이 크다는 것으로 마쳤습니다. 최근에 어떤 계기가 있어서 그 글을 다시 읽어본 결과 저는 그 글의 다음이 있어야 하지 않는가 .. 2013. 10. 9.
3의 법칙 나는 나 스스로를 보면서 이따금 3의 법칙같은 것을 발견할 때가 있다. 3이란 숫자를 기반으로 이건 그냥 생기는 일이 아니다라던가 이건 안심할수 있겠군하고 생각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누군가가 나에게 마음 상하는 일을 해도 바로 바로 반응하지는 않는다. 그런건 대개 애매함 .. 2013. 10. 8.
나이드는 것과 낭비 누가 말하길 젊음은 시간을 낭비할 수 있는 것이고 늙는다는 것은 시간이 낭비된 것을 아까워 하는 것이라고 했다. 같은 돈을 써도 부자는 돈을 낭비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테고 빈털터리는 그걸 왜 썼나 싶어서 그 돈이 낭비된 것을 아까워 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이가 들어가면서 .. 2013. 10. 3.
내가 살고 싶은 마을 2013.5.2 아침에 누군가에게 메일답장을 쓰다가 내가 살고 싶은 마을이라는 화두가 떠올랐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저도 제가 어떤 마을에 살고 싶은지 궁금하여 다시 자판을 두드립니다. 손가락이 답해주기를 기대하면서 말이지요. 규모와 공간배치에 대하여 어느 정도가 외로운것인가를 말하기 나름이겠지만 저는 숲속 깊은 곳에서 은거하며 살아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마을 속에서 살고 싶습니다. 그렇지만 그 마을은 지나치게 크지 않은 곳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촌처럼 지나치게 사람들이 좁은 공간에 밀집하는 것은 내가 원하는 바가 아닙니다. 저는 대학생시절부터 규모가 작은 중소도시에 가면 왠지 흥분되는 것을 느꼈는데요. 그 이유는 작은 곳으로 가면 갈수록 저는 거기서 사람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2013. 5. 2.
맹자와 마을 공동체 운동 맹자 양혜왕(梁惠王)에는 맹자가 양혜왕을 만나서 나눈 유명한 이야기가 나온다. 어릴 적에는 이 이야기를 듣고 그저 고리타분한 도덕론이라고 생각했으나 그것은 내가 어리석었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는 기본적으로 왕에게 하는 충고 이지만 현대의 왕이라고 할수 있는 시민들이 내가 .. 2013. 5. 1.
성미산 공동체 : 우리는 마을에서논다 (비디오 강연) 성미산 공동체, 유창복 성미산 마을극장 대표가 성미산 공동체의 역사와 현황에 대해 소개했던 비디오 입니다. 좋은 비디오라 기록으로 남겨둡니다. 2013. 4. 7.
조용한 혁명, 마을 만들기 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이란 것이 전국에서 열풍이라고 부를 정도로 퍼지고 있다고 한다. 서울시에서는 박원순 시장의 추천하에 일이 진행되고 있고, 제주, 대전, 수원, 경기도등 여러곳에서 마을 만들기 사업이 자생적으로 또는 관의 주도하에 이뤄지고 있다. 다만 이 마을 만들기라는 것이 어.. 2013. 3. 27.
일본에 사는 사람의 생각 : 노인이 희망이다. 저는 전에 한국이 더 좋은 나라가 되려면 젊은 사람들이 정신을 차리는 것보다 저를 포함한 세대인 4-50대가 정신을 차리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http://blog.daum.net/irepublic/7888138). 인구구조상 베이붐 세대가 학생운동을 하던 시대에는 젊은 사람들의 힘이 .. 2013. 2. 28.
커뮤니티 붕괴와 아이들 그리고 살림살이 얼마전에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한 교수가 연구소를 방문해서 저녁을 먹다가 미국에서 아이를 키우는 문제에 대해 이야기 한적이 있습니다. 저에게 기억에 남았던 것을 하나 이야기했었는데요. 그건 바로 아이들 생일 파티 문제였습니다. 뉴욕에서는 아이들이 서로를 생일파티에 초대.. 2013. 2. 4.
집을 다시 생각해 보며 한국에서 집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도 별로 없을 것입니다. 요즘 신문을 보면, 뉴스하면 경제고 경제하면 부동산입니다. 저도 나이가 들면서 집에 대한 관심이 늘어서 집을 사거나 짓거나 하지는 않지만 관찰하고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2013. 1. 19.
아이들이 어른들의 희망인 이유 제가 사는 일본의 와코시는 인구 8만명이 안되는 도시로 소학교라고 일본에서 부르는 초등학교가 8개가 있습니다. 오늘은 그 8개 학교의 5학년들이 모여서 음악발표를 하는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막내가 발표를 하기 때문입니다. 기술적인 것이야 제가 평할바도 아니고 좀더 나이든 학.. 2012. 11. 8.
일본에 사는 사람의 생각 : 노인과 프랜차이즈의 나라. 일본이란 사회가 어떤 사회일까를 말하는데 있어서 언뜻 떠오르는 몇가지 이미지가 있습니다. 먼저 일본은 노인의 나라라는 것입니다. 일본의 고령화는 신문방송에서도 자주 들리는 이야기입니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일본의 65세이상 노인인구의 비율은 2009년 기준으로 22.7%이며 75세 .. 2012. 10. 26.
노인을 위한 나라 2008년 세계보건기구의 발표에 의하면 2006년 기준으로 한국의 출산률은 벨로루시, 체코, 폴란드등의 나라와 함께 전세계 최저였다. 출산률뿐만 아니라 뭐든지 극단적인 숫자가 잘나오는 한국답게 자살률도 OECD 국가중 1등으로 전세계 수위를 달린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는 큰 이유는 노인의.. 2012. 6. 17.
인간의 길 이 세상에 한순간이라도 존재했던 것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삶의 불확실성이다. 우리는 결국 불확실성때문에 죽는다. 그리고 뭐하나 확실한 것을 찾아내고자 위험을 회피하고자 확실한 것을 찾아헤매지만 이것 역시 모순적 위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아는 생명이란 결국 불확실성이 존.. 2012. 4.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