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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 글모음/세상보기551

트위터 속의 생각들 조선말엽에 친러파니 친중파니 친일파니 하는 사람들이 나돌았던 것은 스스로 바뀌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이 클것이다. 한국의 문화가 바뀌질 않아서 애플같은 회사가 한국을 바꾸게 되기를 바래야 하는 것은 나름 슬픈 일이다. 어떤 정치가가 어떤 세상을 만들고 싶냐고 질문받았다. 나라면 뭐라고 .. 2010. 4. 30.
정보처리의 사회적 중요성. 머릿말 모든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자유롭고 행복하게 그리고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가능할까. 나는 이러한 목표가 완벽히 이룩될수 있는 것은 오직 개개인이 자기성찰을 통해서 각자의 사고의 높이를 높여나갈때만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이 불완전한 세.. 2010. 4. 22.
트위터에서 최근에 쓴 글들 좋은 책. 사람들은 대개 자신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책을 산다. 그러니 진짜 좋은 책은 오해받는 책이다. 본래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야기인것 같으면서 알고 보면 그렇지 않은 책. 그렇지 못하면 사람들이 보지 않는 책이므로 책으로서 실격이다. 흔히 미래를 예측할수 있는 자가 현명한 사람으로.. 2010. 4. 12.
쇼셜네트워크의 체험과 감상 SNS (social network service)가 요즘 화제다. 페이스북이라던가 트위터가 좋은 예다. 인터넷을 통해 사람을 만난다는 것은 이제 새로운 것이 아닌 진부한 것이 되었는데도 새삼스레 화제가 되는 것은 그것이 그만큼 중대한 의미와 영향력을 지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면 결국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들은 사.. 2010. 4. 9.
트위터에서 발췌한 글들 도덕적으로 생각하는 것과 도덕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권위주의적인 학교에서 민주주의를 가르치고 촌지를 받는 선생님이 인성교육을 시키는 것이 무의미한 이유다. 참된 교육은 학교와 사회를, 선생님과 학생을 쪼개서 다른 규칙을 만들지 않는다. 40명의 학생이 같은 책을 보고 같은 .. 2010. 4. 8.
대학을 거부한 김예슬을 생각한다. 명문교인 고대를 거부한다는 대자보를 쓴 김예슬씨가 요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하 존칭 생략). 이세상에는 워낙 많은 사람이 있기 때문에 특정한 누군가가 뭘했다는 것자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엽기적 살인범이 나타났다는 사실이 모든 인간이 그렇다는 이야기.. 2010. 3. 31.
오늘의 트위터에서 우리는 결국 우리 자신에게 결핍된다고 생각하는것에 대해 고민한다. 그것을 해결하는데 다수의 힘이 필요할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사정도 생각한다. 그러나 언제나 이기적 유혹과 지적인 게으름은 우리 곁에 있다. 개인은 개인 스스로의 힘으로 선다는 것이 합리주의라면 모르는 것을 아는 것처럼 .. 2010. 3. 30.
생태계 단상 요즘은 인터넷에서 생태계라는 말을 종종 듣는다. 4대강에 관련해서 생태계 파괴라는 말을 들으며 생태주의, 생태마을이라는 말도 종종 들린다. 애플이 만들어 낸 It 생태계라는 말도 아주 자주 듣는다. 그런데 나는 생명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요즘은 가끔 생각에 잠기곤 한다. 이 생명이.. 2010. 3. 30.
트위터를 하세요. 전 사실 트워터 초보입니다. 이찬진씨나 이외수씨처럼 트위터 공간에서 무슨 유명세를 가진 사람도 전혀 아닙니다. 그러나 트위터가 어디에서 힘을 이끌어 내는지, 왜 트위터가 새로운 매체로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지는 트위터를 오래 써보지 않아도 유명인이 되지 않아도 쉽게 느낄수 있습니다. .. 2010. 3. 24.
한국 스포츠의 잔인한 현실 프레시안에 좋은 기사가 있어서 퍼옵니다.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60100324074543&section=04 기사를 읽고나니 기분이 참담하여 코멘트도 못하겠습니다. 한국 사회의 현실이 단지 스포츠만 이런게 아닌것 같아서 입니다. 제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분들이라도 한번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2010. 3. 24.
야권 연대 꼭 필요할까? 선거철이 되면 이젠 항상 빼놓지 않고 나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은 야권연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번 선거도 야권연대에 대한 이야기로 말들이 많으며 유시민도 그런 연대를 강력하게 주장한 정치인중의 하나입니다. 또한 많은 논객들이 연대에 끼지 않으려고 하는 단체들을 비판하는 글들.. 2010. 3. 23.
지붕킥의 충격결말에 대해 지붕뚫고 하이킥이란 시트콤이 최근에 끝났습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격인 신세경의 죽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고 화제를 뿌리는 모양입니다. 드라마 결말이야 아무려면 어때라고 할수도 있는 것이며 또한 각자의 생각이 있을 뿐 결말이 옳으니 그르니 하는 것에 정답이 있을리는 없습니다. 저.. 2010. 3. 23.
사람이 빠진 시스템만 있는 정치 선거철이 다가오고 있다. 여기저기서 여러가지 주장을 통해 새로운 한국을 만들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양이다. 메일을 통해 온 역동적 복지국가론에 대한 기대와 우려라는 김대호 사회디자인 연구소 소장의 글을 읽었다. (http://www.goodpol.net/discussion/progress.board/entry/337). 이글은 복지도시를 만드는 6.. 2010. 3. 18.
가장, 리더 그리고 대통령 요즘 사람들은 집안에는 가장이 있고 한 집단에는 리더가 있다라는 말을 듣기 싫어하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어딘지 모르게 권위주의의 냄새를 풍기는 말이기 때문이다. 또한 실제로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할 사람, 가장의 역할을 해야할 사람들은 리더가 뭔지, 가장이 뭔지에 대해 잘 생각해 보지 않고 그저 자기가 소리지르면 사람들이 벌벌떨게 하는 것이 자신의 존재감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가장이나 리더가 해야하는 가장 큰 역할은 듣는 것이다. 듣고 알아두는 것이다. 가장은 집안의 구성원을 지배하기 위해 있는게 아니다. 가장이 해야 할일은 집안식구들의 상황을 전부 들어주는 것이다. 어떻게 지내는지, 어떤 상황에 있는지, 어떤 사람인지, 어떤 버릇을 가지고 있으며 누구와는 어떤 관계인지 들어두고 또.. 2010. 3. 12.
보스 중심정치의 탈피는 진짜로 이뤄지고 있는가. 한국에서는 오랬동안 한 정치집단의 특징은 그 집단의 우두머리가 결정지어왔다. 예를 들어 3김씨가 있었고 노무현이 있다. 실상 개혁당의 유시민도 민주적 시스템을 강조했으나 현실에서는 1당독재였다. 유시민이 독재를 원했다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럴수 밖에 없이 일이 돌아가서 당직보다 유.. 2010. 3. 3.
우리가 뭐가 있어서 내각제를 실시하나. 뷰스앤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오국민권익위원장이 연내 개헌을 주장하면 개헌논의에 불을 지핀 모양이다. 어떤 형태의 개헌이 될지에 대해서는 입을 다물고 있지만 주요한 이슈중의 하나는 내각제로의 개헌이다. 친이 직계라는 정두언의원은 최근 중앙일보를 통해서 내각제로의 개헌을 주장했다고.. 2010.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