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인테리어 쇼핑121 입는 컴퓨터의 시대의 핵심은 컴퓨터가 아니다. 나는 새로운 IT기기를 사는 것을 좋아한다. 그럴 여유도 없고 해서 IT기기를 마구 사모으는 광팬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 낼것같은 기기를 보면 남보다 먼저 사는 편이다. pmp가 나올때도 그랬고 아이패드가 나올때도 그랬다. 조금은 어얼리어댑터랄까. 그런데 요즘은.. 2013. 7. 18. 다시 집과 자동차 내가 산 첫번째 차는 티코였다. 나는 비오는 소리를 듣기를 좋아했는데 그래서 비가 오면 주차장에 있는 그 티코안에 들어가서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고는 했다. 그 이후로 나는 몇대인가의 차를 다시 소유하게 되었고 정도의 차이는 있었지만 자동차는 늘상 내 세컨드 하우스 같은 느낌.. 2013. 4. 23. 애플 티브이 3세대 사용후기 애플 티브이 3세대를 사서 몇주간 여러가지로 집에서 활용해 보았습니다. 애플 티비의 자세한 모양이나 사양, 개봉기 같은 것은 인터넷에서 잘 나옵니다. 아뭏튼 이제 나온지 꽤 된 기계니까요. 저는 몇가지 활용의 후기를 좀 남깁니다. 1. 애플티비는 뭐에 쓰는 물건인가 애플티비는 사실 .. 2013. 2. 20. 애플유저로서 본 애플의 위기 나는 어쩌다 보니 아이패드만 3대를 가진 유저가 되었다. 내 맥에어며 집에 있는 아이포드며 장인에게 사드린 아이패드까지 하면 내 애플 아이디로 연결되어 있는 기계는 모두 6대다. 그렇다고 해서 내가 특별히 맥기계만 쓴 것은 아니다. 사실 몇달전에 맥에어가 생기기 전까지는 윈도우.. 2013. 2. 13. 아이패드, 로지텍 솔라 키보드 그리고 맥에어 어쩌다보니 최근에 맥에어와 새 아이패드가 생겼습니다. 아이패드는 로지텍의 솔라 키보드와 결합해서 쓰고 있는데요. 비슷한 시기에 기계가 생기다보니 자연스레 비교가 됩니다. 아이패드는 이렇게 씁니다. 이 로지텍 솔라키보드는 키보드 자체가 10만원이 넘는 고가이며 태양열로 충전.. 2013. 1. 21. 일본에 사는 사람의 생각 : 우리가족이 먹는 것 내 문체의 문제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일본생활에 대한 여러글을 쓰면서도 음식이야기를 쓴다거나 음악이나 미술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는다. 이래서 내 글만 보신분들중에는 과학자들이 음식이나 여자나 연예계같은 것에는 무관심할거라는 오해를 사는 경우가 가끔 있듯이 나도 음식이.. 2012. 9. 29. 아이폰5발매와 다음번 혁신 아이폰5가 발매되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은 와우 하는 혁신이 없다면서 애플을 삼성이 거의 따라잡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그럴까. 나는 사실 그런 의견에 매우 부정적이다. 애플은 이대로라면 계속 승승장구할 것이다. 특히 다음번 혁신에서 조차도 이긴다면 매우 길게 살아남지 않을까.. 2012. 9. 13. 먹는 것이 주는 교훈 간디 자서전을 보면 상당한 분량이 그가 행했던 먹는 것에 대한 실험으로 채워져있다. 본래 종교적인 채식주의자 집안출신의 간디는 유학시절동안 이것때문에 많은 유혹과 곤란에 처했었으며 또한 동시에 채식주의 클럽의 회원이 되기도 해서 그것때문에 사람들을 사귀게 되기도 한다. .. 2012. 2. 2. 누가 IT 한국을 죽였나. 1999년 무렵 유럽이나 미국에 가서 외국인들을 불쌍히 여기던 생각이 난다. 지금 20대초반의 학생들은 어쩌면 한국이 그렇게 한창때가 있었다는 것을 알기에는 너무 어렸을지도 모르지만 말이다. 한국에서는 고속인터넷이 되던시대인데도 미국에서는 전화모뎀을 쓴 인터넷을 하고 .. 2012. 1. 23. 일본에 사는 사람의 생각 : 행복과 그릇 사람은 자기가 뭘 원하는가에 따라 그와 관련된 것을 보게 되는 것이 아닐까. 예를 들어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남자라면 새로운 기종의 컴퓨터가 나온다는 말을 들으면 그걸 사지 않더라도 계속 매장을 돌면서 신기종 기계를 구경하는데 시간을 쓰기 마련이다. 화려한 옷을 입은 사람들.. 2011. 11. 30. 커뮤니티의 소중함. 아이폰4S가 성공하는가 얼마나 좋은가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사다. 그러나 나는 아이폰4s의 성공보다는 다른 것 즉 컨텐츠의 진화에 고민을 집중해야 하지 않나하고 생각한다. 그리고 진짜로 기억해야 하는 것은 커뮤니티의 소중함이다. 스티브잡스가 부러운가. 내가보기에 스티브.. 2011. 10. 28. 라디오의 재발견 지난 4월경에 처가에 선물로 티볼리 라디오를 사드렸습니다. 실은 평소부터 제가 탐내던 것이었지만 장인어른이 라디오 듣기를 좋아하신다기에 사드린 것이었죠. 장인어른이 흡족해 하시면서 날마다 그 라디오를 들으신다고 하시길래 선물로 성공한 경우가 되었나보다 하고 만족해 하.. 2011. 8. 5. 선풍기가 아닌 환풍기가 좋다. 트윗에서 우연히 선풍기가 아닌 환풍기를 쓰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언뜻보면 선풍기나 환풍기나 비슷하게 생겼는데 제가 들은 제품의 이름은 보네이도라는 미국 것이지만 제가 결국 구입한 제품은 일제로 이렇습니다. 생긴것은 거의 같습니다. 그냥 선풍기와 다른게 뭐냐고 하겠지만 .. 2011. 6. 24. 라디오 라디오 라디오 나는 비싼 물건을 살 여유도 없고 애착도 별로 느끼지 않는 편이다. 예를 들어 자동차만 해도 비싸다는 차를 몰아봐도 특별히 뭐가 좋은건지 잘 느끼지 못한다. 렉서스나 아반테나 거기서 거긴데 뭐가 그렇게 자동차 급이 달라지면 사람들은 호들갑을 떠는건지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따.. 2011. 4. 13. 낡은 TV, 낡은 컴퓨터 그리고 아이패드의 조합 몇년전에 소니 VGN-UX71이란 기기가 생겼습니다. 아래처럼 생긴 녀석이죠. 이 기계는 요즘 아이패드에도 안달린 카메라도 달리고 지문인식장치도 있으며 정식으로 윈도우 비스타가 돌아가는 녀석입니다. 물론 터치스크린이고 자판도 달려있죠. 티브이도 볼수 있으며 물론 메모리카드 꼽는 곳도 있고 USB.. 2011. 1. 13. 아이패드 모노폴리로 좋은 아빠되기 우리 막내가 제일 좋아하는 보드 게임이 모노폴리입니다. 블루마블이라는 보드게임과 비슷한 것으로 땅사고 집짓고 해서 돈받는 게임입니다. 아마 모르는 분이 거의 없을 정도일것입니다. 저는 평상시 아이들과 게임을 하는 것이 좋은 일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므로 가능하면 같이 탁구를 친다거.. 2010. 12. 21. 이전 1 ··· 3 4 5 6 7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