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2608 철학을 하지 않는 닭 2 이 이야기는 철학을 하지 않는 닭이라는 이름의 책으로 출판되어 포스팅에서 내립니다. 방문객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2012. 4. 24. [스크랩] 전원주택 건축비.|건축방식의 비교 목조주택 전원주택의 대표적 스타일이다. 목조주택은 보온과 단열효과가 뛰어나다. 또 가공하기가 쉬워 원하는 스타일로 건축할 수 있다. 외국산목조를 주로 사용해왔으며 공급가격은 자재에 따라 평당 3백만~4백만 원이다. 그러나 환율상승에 따른 전원주택업체 도산과 경기침체로 수.. 2012. 4. 19. 철학을 하지 않는 닭 1 이 이야기는 철학을 하지 않는 닭이라는 이름의 책으로 출판되어 포스팅에서 내립니다. 방문객들의 양해를 바랍니다. 2012. 4. 19. 한국의 변화 그리고 장년층의 욕망과 절망 미래의 한국이 응당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에 대해 뭐라고 믿고 있건간에 개혁은 그렇게 잘 이뤄지지 않습니다. 그것은 사회적 개혁이란 어떤 특정개인의 변화가 아니라 사회전체의 변화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이 종종 착각하는 것중의 하나가 좋은 사람을 뽑으면 그것만으로 세상이 .. 2012. 4. 18. 철학의 목적 2012.4.17 %나는 최근에 화이트헤드의 관념의 모험을 읽었습니다. 따라서 이글에는 화이트헤드의 말들과 비슷한 것이 많이 등장하는데 따로 일일이 언급하지 않을것이며 제 말과 화이트헤드의 말을 구분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 글은 독후감이 아니라 책을 읽다가 떠오른 다른 생각의 기록이라해야 정확할 것입니다. 버틀란트 러셀은 서양철학사의 서문에서 사람들이 철학을 하는 이유는 우리들이 얼마나 적게 아는지를 잊어버리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나는 이것이 회의론자로서의 러셀 다운 답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화이트헤드는 회의론자, 실증주의자들은 결국 아무일도 하지 못한다고 말한다. 적극적인 삶의 도구로서의 철학은 이것 이상의 의미가 있다. 철학은 배우고 성장하는 인간으로서 우리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것을.. 2012. 4. 17. 왜 가난한 사람들이 부자들을 위해 투표할까. 선거가 끝나고 왜 부자들을 위해 가난한 사람들이 투표를 할까와 같은 주제가 새삼 토론주제로 떠오른 모양이다. 부자정당으로 말해지는 새누리당은 가난한 사람들의 지지로 버텨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허지웅 (http://blog.ohmynews.com/litmus/176713) 을 포함한 몇몇 분들.. 2012. 4. 13. 야권은 없다. 19대 총선이 끝났습니다. 그 결과는 개인적으로 실망스럽게도 정권심판하고는 거리가 먼 것이 되었고 야권의 참패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닌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여러가지 사람들은 여러가지 이유를 댈것입니다. 국민이 수준이 안된다는 주장도 있을 것이고 한명숙 때문이다, 안.. 2012. 4. 12. 인간의 길 2012.4.11이 세상에 한순간이라도 존재했던 것들의 근본적인 문제는 삶의 불확실성이다. 우리는 결국 불확실성때문에 죽는다. 그리고 뭐하나 확실한 것을 찾아내고자 위험을 회피하고자 확실한 것을 찾아헤매지만 이것 역시 모순적 위험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아는 생명이란 결국 불확실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지속되어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불확실성때문에 생명은 죽지만 불확실성때문에 생명은 태어나고 존재를 유지한다. 인력거를 끄는 남자가 손님을 태운 인력거를 끄는게 힘들었다. 획기적으로 손님 혼자서 조종하는 자동차가 개발된다면 이사람은 기뻐해야 할까. 자동차는 인력거 끄는 사람이라는 직업을 없애버린다. 그는 이제 실직자가 된다. 생명이란 여러가지 형태로 삶의 불확실성과 싸운다. 지렁이는 지렁이의 방식이 있고 게는 .. 2012. 4. 11. 지속되는 삶에 대한 단상 2012.4.10 나는 두달쯤 전에 생태마을, 유지가능하게 살아가는 철학 (http://blog.daum.net/irepublic/7888246) 이라는 글을 쓴 적이 있다. 거기서 내가 생각한 것은 생태마을이라는 것의 핵심은 저효율 고비용구조의 삶에서 고효율 저비용구조로의 삶으로 전환하는 철학이라는 것이다. 우리에게 무한한 자원이 있다면 우리는 그 자원을 아끼는 것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게 된다. 예를 들어 숲이 그렇고 물이 그러하며 부자집에 태어났다면 돈도 그러한 것이 될지 모른다. 돈이 무한정으로 있다면 돈에 대해 걱정하는 것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고민중에서 작은 것이 되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항상 그렇지가 않다. 필요한 자원중의 하나가 끊기면 우리는 살 수가 없다. 그래서 자.. 2012. 4. 10. 무엇을 위한 외국인 개방정책인가. 4월 25일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윤종용 삼성전자 고문은 아시아계 이민을 200만명쯤 받아들이는 개방적인 사회로 한국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131642) 삼성연구소에서는 천만명운운했다는 이야기도 들은적이 있다. 나는 솔직히 말.. 2012. 4. 9. 화이트헤드의 교육의 목적을 읽고 화이트헤드는 하버드대학의 철학교수이자 저명한 수학자로 버틀런트 러셀과 함께 수학의 원리를 저술하기도 했다. 이 책의 처음에는 화이트헤드 사후에 그에 대해 전미국대법관이었던 펠릭스 프랭크 피터가 쓴 소개글이 있는데 그는 화이트헤드를 그가 알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대학교육에, 특히 하버드대학의 교육에 가장 깊은 영향을 준 인물로 기억한다고 말하고 있다. 화이트 헤드는 과정철학으로 20세기에 가장 저명한 철학자중의 하나로 알려지기도 했다. 이 책은 왜 읽어야 하는가. 화이트헤드가 이 강연들을 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거의 90년에서 백년전쯤의 일로 그 내용을 보면 주로 미국에 대해서다. 그렇다고 할 때 우리는 먼저 이렇게 낡은 옛날의 이야기를, 그것도 남의 나라의 교육에 대한 이야기를 읽을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 2012. 4. 5. 선거판 단상 선거가 코앞에 와있으니 온통 사방에 선거이야기다. 거리에는 인사하는 선거운동원과 광고판이 현란하고 트위터의 타임라인은 이런저런 메세지를 목청터져라 외치는 듯한 트윗으로 가득하다. 각종 뉴스도 터져나온다. 다들 세상을 바꾸겠다, 바꾸자는 이야기가 많다. 야당은 물론 여당.. 2012. 4. 4. 인간을 이해하려는 노력들 2012.3.27 사람이 가진 가장 큰 욕망중의 하나는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을 이해하는 것이 아닌가 한다. 그 둘을 합치면 우리는 결국 인간을 이해를 하고 싶다는 말이 된다. 그렇다면 인간을 이해하게 해주는 것은 뭐가 있을까? 따지고 보면 거의 모든 것이 인간에 대한 이해에 도움이 된다. 인간의 역사는 인간이 어떻게 살아왔는지를 우리에게 말해준다. 인간의 예술은 인간이 뭘 표현하고 싶어하는지를 말해준다. 심지어 동물을 연구하는 것도 인간에 대한 연구라고 말할 수 있는데 그건 에드먼즈 모리스의 털난 원숭이 같은 책을 보면 분명하다. 우리는 인간이 아닌 것을 연구함으로서 인간이 뭔지를 알게 되고 인간을 동물을 바라보는 시각으로 바로봄으로써 인간이 가질 수 있는 편견을 제한할 수 있다. 문학이 인.. 2012. 3. 27. 악과 선의 탄생 2012.3.25 세상일을 선악으로 구분하는 방법들은 여러가지가 있다. 하지만 선악이 탄생하는 데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는 것같다. 그것은 바로 자신의 능력보다 더 빛나고 영향력있는 자리에 가는 것이 악을 탄생시키는 것이고 그 반대의 경우가 선을 탄생시킨다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의 능력보다도 더 빛나고 영향력있는 자리에 가게되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세습을 받는 경우가 한가지인데 재벌집에 태어나서 부를 세습받는 경우가 그렇다. 세습은 꼭 이런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의 서울대 졸업생들이 대단했다는 이유로 서울대만 졸업하면 대단한 평가를 받는 식의 학벌도 일종의 세습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단순히 운이 좋은 경우도 많다. 로또 복권에 당첨되지 않아도 갑자기 주식이나 땅값이 오른다던가 사소한 아이디어.. 2012. 3. 25. 한국에서의 과학대중화 2012.3.19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사람은 이미 알것이다. 나는 한국에서의 과학대중화라는 것에 상당히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다.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것이므로 다시 한번 정리를 해볼까 한다. 왜 과학 대중화라는게 필요한가. 과학은 좋은 것이니 대중들에게 널리 알리는게 좋다라는 것이 과학 대중화에 대한 충분한 설명이 될 수는 없다. 그 보다는 왜 과학은 대중에게 좋은 것일까, 그리고 과학 대중화는 왜 과학자에게 중요한가를 짚고 넘어가는게 필요할 것이다. 그 중에서 왜 과학이 대중에게 좋은 것일까의 부분은 과학 대중화에서 뭐가 문제인가를 짚는 부분과 겹치므로 왜 과학자에게 과학대중화가 중요한가를 간단히 짚고 넘어가 보자. 첫째로 그래야 사회적 지원이 있기 때문이다. 대중의 사회적 지원 위에서 과학연.. 2012. 3. 19. 실패가 행복으로 가는 길이 되기위한 조건 2012.3.13 나는 실패를 싫어한다. 두려워한다. 뜬금없는 생각일지 모르지만 나는 내가 그렇다는 것을 문득 강하게 깨달았다. 이 세상에 실패를 좋아하고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있냐고 할지 모른다. 그러나 실패의 문제는 그렇게까지 단순한 것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라는 말을 많이 듣고 그것을 인생의 좌우명처럼 말한다. 이 말은 두 가지 이유에서 좋은 말이다. 하나는 우리가 실패에서 많은 것을 배우기 때문이다. 사람이 뒤를 돌아보면 인생길이 실패의 연속으로 이어지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남이 보기에는 승승장구한 사람도 그런데 결국 성공 실패는 어느정도 기대치에 의해 정해지니까 그럴수 밖에 없다. 재벌가 회장이나 최고의 가수나 배우들은 이정도하지 않으면 대단한 실패라고 생각.. 2012. 3. 13. 이전 1 ··· 113 114 115 116 117 118 119 ··· 163 다음